“허락없이 왜 찍어?” 왁사하치 소방관, 화장실내 ‘몰카’로 기소 위기
어스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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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4 10:35
왁사하치(Waxahachie) 지역의 소방관이 홈 디포(Home Depot) 화장실에서 무단으로 남성들의 사진을 촬영한 혐의로 경찰에 고발됐다.
지난 달(7월) 30일 오후 2시쯤 왁사하치 지역내 한 홈 디포 매장 내 화장실에서 한 남성이 상대방의 동의 없이 남성 고객들의 신체를 사진 촬영한 일이 발생해 출동한 경찰에 의해 조사를 받은 결과 문제의 남성은 글렌 모릴(Glenn Morrill.45세)이라는 왁사하치 시 소방관인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모릴은 병가로 수주 동안 일을 쉬고 있는 상태였으며 해당 불법 촬영 행위로 이달 3일 사직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모릴이 상대방 동의 없이 한 차례 이상 사진을 찍었으며 이로 인해 불법 영상 녹화 혐의로 기소될 것으로 알려졌다.
정리 신한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