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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카운티 등교 재개 로드맵 발표에 교육구 수장들 ‘발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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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해리스 카운티(Harris County)가 공개한 등교 재개 관련 로드맵을 이 지역내 10개 교육구 교육 수장들이 집단 반발하며 행동에 나섰다.
지난 주 리나 이달고(Lina Hidalgo) 해리스 카운티 판사가 교육구 학사 운영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공개했다.
가이드 라인에 따르면 등교 재개를 위한 안전한 적기와 등교 재개 방식에 대한 내용이 등이 담겨 있다.
등교 재개 로드맵 권고안은 해리스 카운티의 코로나 19 전파 수준을 추적하는Harris County COVID-19 Threat Level System에 근거해 만들어지며 현재 수준은 심각하고 통제 불가능한 상태인 1단계 적색 경고 수준으로 모든 학교가 등교 수업과 학사 활동을 중단해야 하는 내용을 담고있다.
그러나 카운티 당국 플랜에 대해 지역 10개 교육구의 교육감들이 “이 같은 계획은 향후 등교 수업 재개를 위해 현실적으로 실현 가능성이 없다”고 주장하며 주 당국의 등교 재개 로드맵에 반대했다. 그럼에도 카운티 당국이 등교 재개를 위한 로드맵을 공개하자 이에 반발한 교육감들이 지난 18일(화) 서한을 우마이어 샤(Umair Shah) 해리스 카운티 보건국 관계자에게 보내 등교 재개에 반대하는 교육 현장의 입장을 전했다.
이들 교육감들은 서한을 통해 가능한 한 안전한 상황에서 학생들이 학교에 복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카운티 당국의 계획은 등교 수업 재개를 위해 현실성이 없으며 학생들에게 해가 될 뿐이라고 지적하며 카운티 당국의 로드맵을 반대했다.
서한에 서명하고 동참한 교육감들은 클리어 크릭 교육구(Clear Creek ISD)와 사이프리스 패어뱅크스 교육구(Cypress Fairbanks ISD) 디어 파크 교육구(Deer Park ISD) 등 10개 교육구 수장들이다.                                                                         

 

정리 김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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