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더 파크 인질극, 16시간만에 ‘종결’ 대치중 경찰 3명 총상 피해

0

지난 16일(일) 어스틴 서북쪽 20마일 지점에 위치한 시더 파크(Cedar Park)의 한 주택에서 가족을 볼모로 한 인질극이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무렵 시더 파크의 한 가정에서발생한 인질극은 16시간만인 17일 오전 9시쯤 인질극을 벌인 남성과 그의 어머니가 순순히 경찰의 지시에 따라 집 밖으로 나오면서 끝이 났다.
 그러나 이번 인질 극으로 경찰 3명이 용의자로부터 총상 피해를 입었고 인질범은 경찰의 설득끝에  순순히 투항해 더 이상의 피해는 없이 종결됐다.
총상을 입은 경찰 3명 중 2명은 치료 후 퇴원했지만 나머지 1명은 수술을 받고 치료 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상황 종결 한 시간 전 인질범의 가족 두 명과 애완동물 한 마리가 안전하게 집 밖으로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인질범은 지난 16일 오후 자택의 문을 발로 찬 일로 해당 남성의 어머니가 경찰에 신고한 뒤 인질극을 별인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전에도 가정 폭력 등의 혐의로 경찰이 출동한 이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리 신한나기자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로 보내기
  • 텀블러로 보내기
  • 핀터레스트로 보내기

Comments

Hot

인기 트래비스 카운티 코로나 19 확산 추세 심각 11월 초, ‘위협 수준 4단계 격상’ 경고

트래비스 카운티의 코로나 19 확진자수가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면서 11월 초쯤 이 지역의 코로나 19 위협 수준이 4단계에 이를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어스틴 보건국은 UT(U… 더보기
Hot

인기 텍사스 내셔널 가드, 대선 날 텍사스 5대 대도시에 안전 지원 병력 파견

텍사스 내셔널 가드 (TNG)가 오는 11월 3일(화)에 실시되는 대선 투표 후 도심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상사를 대비하기 위해 최대 1000명의 정규군을 달라스 등 5대 대도시에… 더보기
Hot

인기 “선거를 하려면 투표소안 반드시 마스크 착용해야 한다”

연방법원 “투표소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판결애봇 주지사의 ‘예외 조치 무효’그렉 애봇(Greg Abbott) 주지사의 투표소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예외조치를 무효화하는 연방 지법… 더보기
Hot

인기 텍사스 주 보건국, UT와 항체 형성 연구조사 준비 박차

미 전역에서 최대 규모의 코로나 19 항체 형성 연구 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텍사스에서도 UT와 주 보건국이 협력해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휴스턴의 UT 보건학 센터(U… 더보기
Hot

인기 “억만장자의 ‘억’소리나는 세금포탈”… Reynolds and Reynolds 대표 사기혐의 피소

텍사스출신 억만장자이자 자동화 및 디지털 기술 선도업체 Reynolds and Reynolds의 최고경영자인 로버트 브록맨(Robert Brockman)이 20억달러의 탈세 사기 … 더보기
Hot

인기 SBSWE, 장애인과 성소수자 차별 규정 법제화

“공식적인 차별의 대상이라는 대중적 인식이 생겨나고 있다”반발확산텍사스주 사회복지사 관리감독 기구가 장애인과 성소수자에 대한 차별을 공식화하는 법안 개정으로 강한 반발을 사고 있다… 더보기
Hot

인기 갤버스턴 카운티, ‘마스크 미착용’ 유권자 거부한 ‘투표종사원에 벌금형’ 조치

휴스턴 인근 갤버스턴 카운티(Galveston County) 당국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유권자들의 투표를 허용하지 않는 투표 종사원들에게 벌금을 물리는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지… 더보기
Hot

인기 TABC, 코로나 19 안전 수칙준수 집중 점검

DFW ․ 휴스턴 ‘술집 6곳 영업면허’ 취소텍사스 알코올음료위원회 TABC가 최근 술집과 식당에 대한 코로나 19 안전 수칙이행여부 집중 점검을 벌인 결과 DFW내 술집 두 곳과… 더보기
Hot

인기 주 보건국, 코로나 19 ‘백신 배포 계획’ 수립

일반인 접종 ‘내년 중반쯤’ 가능텍사스 주 보건국 감염병 대응 태스크포스팀이 코로나 19 백신 개발 완료에 대비한 백신 배포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백신 배포 계획은… 더보기
Hot

인기 휴스턴 에스트로스 단장의 결백 주장

사인 훔치기 “난 전혀 몰랐다”미국프로야구(MLB)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제프 루노(54․사진) 전 단장이 2017년과 2018년 사인 훔치기 스캔들과 관련해 자신은 전혀 몰랐다며 … 더보기
Hot

인기 주 검찰총장, “마스크 미착용 선거 종사원의 투표소 출입 저지는 불법”

마스크 미착용 투표 종사원들에 대한 투표소 출입 제한이 논란이 되자 켄 팩스턴(Ken Paxton․사진) 텍사스 주 검찰총장이 “텍사스 주가 지정한 마스크 착용 의무 장소에 투표소… 더보기
Hot

인기 수돗물에서 ‘뇌 먹는 아메바’ 검출 … 레이크 잭슨 시 등 ‘재난 선포’

애봇 주지사, 뇌 먹는 아메바 감염으로 사망한 6세 어린이 가족 위로브라조리아 카운티의 레이크 잭슨시에서 이달 초 6살의 조쉬 맥킨타이어라는 소년이 일명 뇌먹는 아메바로 알려진 미… 더보기
Hot

인기 재선 출마한 윌리엄슨 카운티 쉐리프, ‘사무실 대신 교도소’ 행

지난해 흑인 ‘사망 사건 증거 조작 혐의’로 법정 구속 … 최대 10년 실형의 3급 중범죄 혐의11월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지방 선거에 출마한 로버트 초디(Robert Chody)… 더보기
Hot

인기 샌 안토니오 공립 학교 여교사, BLM 마스크 착용으로 ‘해고’

샌 안토니오의 한 공립학교 교사가 흑인의 생명은 소중하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BLM 마스크 착용을 고수하다 결국 해고됐다. 그레이트 하츠 힐스(Great Hearts Hills) 교… 더보기
Hot

인기 어스틴 시, 세입자 ‘강제 퇴거고지’ 올해 말까지 ‘금지’ 위반시 1000달러 벌금 부과

월 임대료 2475달러 이하 · 식당과 술집 운영하는 소상공인 경우 등 해당어스틴 시와 트래비스 카운티가 계속되는 코로나 19 팬데믹 위기를 감안해 집주인들이 강제 퇴거 고지를 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