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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틴 보건국, 트래비스 카운티내 코로나 19 위기 수준 3단계로 하향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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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율, 중환자 발생율, 인공호흡기 사용율 꾸준히 감소 

 

어스틴 보건국이 어스틴 시를 포함한 트래비스 카운티(Travis County)에 현재 4단계인 코로나 19 위기 상황을 3단계로 하향 조정할 것을 권고했다.
이번 주 열린 트래비스 카운티 커미셔너 회의에서 마크 에스콧(Mark Escott) 어스틴 보건국장은 최근 전반적인 코로나 19 확진자 추이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이 같은 위기 수준 하향 입장을 제시했다.
앞서 지난 주 어스틴 보건국은 높은 코로나 19 확진자 발생 상황이 텍사스 주 보건국의 집계 보고 시스템 오류로 인한 뒤늦은 데이터 반영에 따른 것이라고 공개적으로 밝힌 바있다.
에스콧 국장이 유행병학 전문가들과 함께 최근의 신규 확진자 데이터가 실제로 신규 확진자 수가 반영된 것인지를 살펴본 결과 신규 확진자의 40% 이상이 후집계로 반영된 사례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따라 에스콧 국장은 후집계 수치를 뺀 실제 데이터를 통해 입원율과 중환자 발생율 및 인공호흡기 사용율이 최근 꾸준히 감소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어스틴 보건국의 권고대로 트래비스 카운티 지역의 코로나 19 위기 수준 단계가 3단계로 낮아 진다 해도 사회적 모임 금지와 10인 이하 모임 금지 및 기저질환자의 불필요한 외부접촉 제한 유지 수준의 주민 생활 방역 수칙 준수는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정리 박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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