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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주 검찰청, 주 정부기관 사칭 물품 주문 ‘사기 피해’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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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주 검찰청이 주 정부 기관을 사칭해 가짜 상품 주문서를 발주하는 방식으로 사익을 취하는 개인이나 업체로 인한 사기 피해 경고를 발령했다.
최근 켄 팩스턴(Ken Paxton) 주 검찰총장이 사전 거래가 없었던 주 정부 기관 명의의 구매 주문서가 발주될 경우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사기 피해를 방지할 것을 주민과 사업체에 당부했다.
이같은 사기 행각을 벌이는 개인이나 조직은 주 정부 기관으로 사칭해 가짜 상품 구매 주문서를 보내고 이에 따라 피해업체가 주문 받은 상품을 선적하지만 이후 물품 대금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주 정부 사칭 사기 피해가 증가하자 팩스턴 주 검찰총장이 주 정부 기관장을 사칭한 구매 주문을 해 올경우 각별히 조심할 것을 당부하면서 “이들의 사기 행각은 힘겹게 생활을 영위하는 시민들을 이용해 본인들의 부를 늘리려는 역겨운 행태”라고 비난했다.
아울러 “주 검찰청이 이 같은 사기 범죄들을 오래 전부터 추적해 왔다”면서 “사기 피해자들을 돕기 위한 준비가 돼 있다”고도 강조했다.
한편 이같은 사기 피해 사건이 늘어나자 텍사스 주 정부 기관들이 구매 주문서와 계약에 관한 조달 절차를 세부화했으며 주 정부 기관 이름으로 발주됐지만 사전에 요청되지 않은 주문서에 대해선 관련 정부 기관에 직접 연락해 개별적으로 확인할 것을 강력히 당부했다.
정리 김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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