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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집 영업 재개 언제쯤 가능할까” … TABC 관련 규정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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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알코올음료위원회 TABC가 코로나 19 재확산 이후 주 정부의 감염 확산 방지책 일환으로 영업이 중단된 술집들이 음식과 음료를 판매하는 식당 업종으로 장사를 재개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완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25일(화) TABC가 비상 회의를 소집해 지난 6월 이후 대부분 문을 닫은 술집들의 영업 재개를 막는 규제를 없애기 위한 논의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많은 술집들이 영업을 중단하고 종업원들은 수 개월째 실직 상태에 처한 가운데 일부 술집들이 사업장을 재정비하고 레스토랑 관련 주 규정을 충족하기 위해 노력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TABC 관계자는 규제 완화 움직임과 관련해 술집들이 운영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하는 대담한 결단임을 강조하며 “술집들이 음식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밝혔다.
규정이 완화되고 술집들이 완화된 규칙의 기준들을 충족한다면 외부 업체와 협력해 영업장에서 음식을 준비하거나 외부 음식 업체로부터 공급 받아 음식을 서비스하도록 허용될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텍사스 술집 및 나이트클럽 연맹(Texas Bar and Nightclub Alliance)의 마이클 클레인(Michael Klein) 회장은 ‘불공정 게임’이라며 여전히 강한 불만을 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클레인 회장은 “수단이나 정치적 힘을 통해 자격 조건을 얻는다면 매우 불공정한 일이 아닐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일부 지역 주민들도 술집 영업 재개 가능성을 반기면서도 술집 내에서 코로나 19 방역 수칙이 제대로 지켜질 것인지를 지적하는 우려의 소리들을 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따라 TABC는 “술집영업이 재개될 경우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관리 감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리 박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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