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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틴 시, “플라스틱 쓰레기 배출량 반드시 줄인다” … 연방 플라스틱 협정에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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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쓰레기 배출을 줄이는 순환 경제 구현을 위한 연방 플라스틱 협정(U,S. Plastic Pact)에 어스틴 시도 참여했다.
최근 어스틴 시의 Austin Resource Recovery(AAR)가 Recycling Partnership과 World Wildlife Fund의 공동 주도로 운영되고 있는 연방 플라스틱 협정에 가입한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해당 협정은 엘렌 맥아서 재단(Ellen MacArthur Foundation)이 전세계를 기반으로 구축한 플라스틱 협정 네트워크의 일환으로 이달 25일 개설됐다.
Austin Resource Recovery의 켄 스나입스(Ken Snipes) 책임자는 AAR이 전국 차원의 플라스틱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연방 플라스틱 협정에 가입했음을 강조하면서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순환 경제가 중심이 되는 미래 세상을 상상해 볼 수 있다”는 기대감을 전했다.
어스틴 시는 아울러 2040년까지 쓰레기 제로를 목표로 세운 가운데 연방 플라스틱 협정 가입으로 목표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본 협정은 플라스틱 관련 국내 순환 경제 실현을 위한 길을 닦기 위해 플라스틱을 디자인하고 사용 및 재사용하는 방식을 제고할 수 있도록 플라스틱 소재 중심 다국적기업을 포함한 다양한 민관 관계자들을 통합하기 위해 만든 야심 찬 프로젝트다.
이에따라 플라스틱 포장 제조업체와 브랜드 소매업자를 비롯 재활용업체, 쓰레기 관리업체, 정책 입안자 및 이해 관계자를 포함한 미 전역의 기관과 사업체들이 하나가 돼 필수 지식 공유와 조화로운 행동을 통해 국내 환경 특유의 필요와 문제점들에 맞춘 해결책 강구를 위해 공동 협력해 나가도록 하고 있다.
이들 참여 주체들은 해당 프로젝트의 목적 실현을 위해 4대 목표 실천에도 동의했다.
우선 내년(2021년)까지 문제점이 있고 불필요한 것으로 확인된 패키징 목록을 작성하고 2025년까지 목록에 오른 대상들을 퇴출시킬 조치를 취하기로 합의했다.
또 2025년까지 모든 플라스틱 패키징을 100% 재사용 또는 재활용하거나 퇴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플라스틱 패키징의 50%를 효과적으로 재활용하거나 퇴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것도 약속했다.
그런후 2025년까지 플라스틱 패키징에 친환경 바이오 물질과 재활용된 소재를 활용하는 수준을 30%에 이르도록 할 예정이다.
정리 신한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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