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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매매 납치 피해 여성 ‘목숨건 탈출’ … 달리던 대형 트럭에서 뛰어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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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텍사스 중서부 도시 시스코(Cisco)의 한 하이웨이를 달리던 대형 트레일러 트럭에서 성매매와 관련한 인신매매 납치 피해자로 추정되는 여성 한 명이 뛰어 내려 납치범들의 손아귀에서 탈출했다.
시스코 경찰은 지난 26일(수) 밤 9시쯤 애빌린(Abilene) 동쪽 46마일 지점에 위치한 하이웨이 휴게소 Flying J`s 부근에서 여성 한 명이 심각한 부상을 입고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중상을 입은 여성이 “엘 파소(El Paso)에서 납치를 당한 뒤 대형 트레일러 트럭에서 뛰어 내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납치범들이 피해 여성을 성매매와 관련한 인신매매 조직에 이용하기 위해 납치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피해 여성은 중상 치료를 위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이후 건강 상태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한편 경찰은 “피해 여성이 트럭에서 뛰어 내리던 당시 납치용의 남성 3명과 또 다른 피해 여성 한 명이 함께 차량에 타고 있었던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문제의 트럭은 녹색 바탕에 흰 줄이 나 있는 트랙터용 트럭으로 흰색의 박스형 트레일러가 연결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아직 해당 트럭의 소재를 파악하지 못해 미 전역으로 나가는 방송의 지원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정리 박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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