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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카운티, 가정폭력 구호 기금 배분안 승인 … 210만여달러, 피해자 안전에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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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카운티(Harris County)가 코로나 구호 기금의 일부인 210만여달러를 코로나 19 가정폭력 지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지난 15일 (화) 카운티 커미션이 코로나 19 가정폭력 지원 기금 배분안을 승인했다.
해당 기금은 해리스 카운티의 가정 폭력 피해자들에게 지원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관련 기관들에 배당될 것으로 알려졌다. 기금 신청 방법에 관한 공지는 지원 계획이 마련되는 대로 이뤄질 것으로 전해졌다. 로드니 일리스(Rodney Ellis) 커미셔너는 이번 결정과 관련해 “코로나 19 확산 상황에서 가정이 가장 안전한 곳이지만 모든 사람들에게 그런 것은 아니”라고 지적하며 “가정폭력 피해자들이 심각한 팬데믹 상황과 경제 위기 속에서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카운티 당국이 가정 폭력 피해자 및 희생자 등을 위한 유연한 경제 지원의 중요성을 인식해 피해자들의 안전한 생존을 위한 다양한 필요를 충족시키려 하는 노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앞서 지난 14일(월) 실베스터 터너(Sylvester Turner) 시장은 인신매매 전담 오피스가 관리 범위를 확대해 가정 폭력도 담당할 것이라고 전했다.
 관계 당국은 가정 폭력 피해를 인지할 경우 전미 가정폭력 핫라인 NDVH 1-800-799-7233으로 신고하거나 LOVEIS의 1-866-331-9474로 문자 메시지를 통해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리 박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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