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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주정부, SNAP 한 달 더 연장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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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내 140만 저소득층 가정,
100만여 SNAP 대상 가구 음식 지원 수혜”  

 

텍사스 주 정부가 저소득층을 위한 긴급 푸드 지원 프로그램(SNAP)을 이달까지 한 달 더 연장 실시하기로 했다.
그렉 애봇(Greg Abbott) 주지사는 지난 5일(목) “텍사스 보건복지국위원회 (HHSC)의 주도로 실시되고 있는 SNAP에 따른 음식 지원을 이달에도 계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HHSC는 가족 규모를 기준으로 지원되는 SNAP 수혜 기간 추가 연장을 USDA를 통해 요구해 연방 승인을 받아 냈다.
이에따라 HHSC가 연방 농무부 USDA의 지원을 받아 2억 200만달러 상당의 긴급 음식 지원 정책을 주관할 것으로 전해졌다.
따라서 텍사스내 140만명의 저소득층 가정과 개인들이 음식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으며 100만여 SNAP 대상 가구들은 론스타 카드(Lone Star Card)로 추가 음식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게됐다.
관련해 애봇 주지사는 “어려운 코로나 19 위기에서 텍사스 주민들에게 양질의 푸드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이를 위해 이달까지 한 달 더 긴급 푸드 지원 기간을 연장해준 USDA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텍사스에선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15억달러에 달하는 긴급 푸드 지원이 이뤄졌다.
텍사스 보건복지국의 웨인 솔터(Wayne Salter) 국장은 “이달에 이어 연말 연휴 시즌까지 집 안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질 높은 식생활의 필요성이 절실해질 텍사스 주민들을 위한 지속적인 푸드 지원이야말로 힘든 불확실성의 시기를 견딜 수 있는 힘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SNAP를 비롯 메디케이드(Medicaid) 등 기타 구호 지원이 필요한 텍사스 주민들은 YourTexasBenefits.com을 통하거나 또는 Your Texas Benefits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정리 신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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