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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럴 텍사스 교사, 아들에 총격 살해 동기 ‘오리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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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럴 텍사스의 한 교사가 차량을 이용한 등교 길에 10대 아들을 총격 살해한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9일 서른 아홉 살의 사라 헌트(Sarah Hunt.교사)는 아들을 학교에 태워다 주던 중 수 차례  총격을 가해 사망에 이르게 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사건 발생 후 헌트는 사람들을 만나 “아들이 도움이 필요했고 이제는 엄마와 함께 천국에 있다”는 등 앞뒤가 맞지 않게 횡설수설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으로 헌트는 살인 혐의로 기소됐으며 50만달러의 보석금을 안고 맥레넌 카운티(McLennan County) 교도소에 수감됐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8시쯤 헌트가 몰던 차량은 창문이 모두 닫힌 채 도로위를 달리고 있었으며 이후 경찰이 차를 정지시키고 차 안을 확인 하였을 당시 총상을 여러 발 입은 열일곱 살의 개릿 헌트(Garrett Hunt)의 시신이 발견됐다.
이때 경찰은 차량의 운전석 바닥에서 40구경 탄환 여러 개를 비롯 같은 종류의 권총 한 정도 함께 발견했다.
사건 당시 헌트는 남편과 아들이 함께 머물던 캠프 장소에서 아들을 학교에 데려다 주기 위해 태웠으며 차 안에 헌트와 아들 만 타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아직 총격 사건에 대한 정확한 동기를 밝혀내지 못한 것으로 전해진다.                                                 

 

정리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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