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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틴 시, 자립형 일자리 프로그램 가동 생활고 겪는 주민들의 희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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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확산세가 더욱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어스틴 시가 생활고에 시달리는 시민들이 일자리를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일자리 프로그램을 가동했다.
시민 자립 지원 프로그램을 위해 올해 만들어진 Austin Civilian Conservation Corps(ACC)의 다니엘 컬로타(Daniel Culotta) 프로그램 매니저는 “사람들이 일을 해서 소득을 얻고 자립할 수 있도록 하는 한 방안”이라면서 “기술 훈련과 경험 획득 및 환경 보호를 특징으로 하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소득의 일부가 줄거나 전혀 소득이 없거나 또는 더 이상 안전하지 않은 일을 계속하는 사람들이 많다”며 “이에 따라 자립과 안정을 이루고 싶을 뿐만 아니라 환경을 중시하는 새 친환경 일자리 분야에서 실질적인 훈련과 성장 기회도 갖기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ACC 일자리 프로그램에는 트레일 조성과 유지 보수를 비롯해  수목 보호와 관리가 필요한 시립 공원 지원 등과  같은 다양한 형태의 친환경 일자리와 어스틴 시 전역의 기관들과 연결된 예술 벽화 설치 등의 일자리도 포함돼 있다.
컬로타 일자리 프로그램에서 특히 주목해야 하는 부분이 경력을 발전시키기를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거래(trading)와 인증(certification)이 포함돼 있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해당 프로그램에서 제공하는 일자리들의 최저 임금은 시간 당 15달러로 급여 재원은 어스틴 시가 지원하고 있다.
일자리 신청 조건은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일자리 신청은  시 웹사이트를 통해 할 수 있다.
ACC의 일자리 프로그램은 1929년 시작된 경제 대공황(Great Depression) 기간동안 전국적으로 일어난 일자리 지원 운동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리 조현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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