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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경찰관, ‘연방 의사당 난입자’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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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일 연방 의사당을 난입한 폭도들 가운데 휴스턴 경찰국소속 경찰관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확인돼 충격을 안겼다.
아트 아세베도 휴스턴 경찰국장은 “휴스턴 경찰국 경관 중 한 명이 연방 의사당 폭도 난입 사건에 연루됐다는 정보를 지난 10일(일)에 입수해 즉시 연방수사국 FBI에 알렸다”고 밝혔다.
아세베도 경찰국장은 “소속 경찰관 한 명이 제1수정헌법상 권리인 집회에 참석한 것에 그치지 않고 연방 의사당을 침입하는 도를 넘는 행동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한 소식통에 따르면 난입 사건에 연루된 휴스턴 경찰관은 탐 딘 팜(Tam Dinh Pham)이라는 아시아계 경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팜은 근무에서 제외되고 경찰국장이 참석하는 청문회를 위한 48시간 대기를 명령  받았다.
아세베도 국장은 “모든 사람이 제1수정헌법에서 허용하는 활동에 참여할 권리가 있지만 허용선을 넘어서는 불법 행위는 하지 않아야 한다”면서 “팜이 연방법에의해 기소될 가능성이 크며 마땅히 그렇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팜이 혼자 워싱턴으로 이동했다고 추정하고 있지만 더 자세한 수사를 위해 FBI와 연합 테러 태스크포스 그리고 경찰국 내사팀이 공조 수사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리 김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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