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카운티, 아동 인신매매 혐의로 20대 남성 두명 체포
휴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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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1 09:28
텍사스 공공 안전국(Texas Department of Public Safety)의 특수요원들이 성매매 피해자인 15세 소녀를 성공적으로 구출하고 인신매매 혐의로 기소된 두 남자를 체포했다.
범죄 수사 부서의 인신매매 부서에 배정 된 특수요원은 국립 실종 및 착취 아동 센터로부터 소녀가 매춘을 강요 당했다는 정보를 받았다고 당국은 밝혔다.
지난주 조사관은 소녀를 찾아 병원으로 데려 갔다.
조사관에 따르면 체포된 두 명의 남성 중 한 명은 스프링(Spring)의 22세, 이마니 콜(Imani Cole)이고, 다른 한 명은 휴스턴(Houston)의 28세, 레이븐 러빙 러빙스(Raven Lovings)라고 밝혔다.
조사과정에서 특수요원은 아이의 이미지를 묘사한 매춘광고를 발견했으며 콜이 광고를 만들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조사관은 콜에게 어린이의 인신 매매와 18세 미만의 성매매에 대한 혐의로 기소했다.
러빙스 역시 18세 미만의 성매매와 아동에 대한 성폭행 및 인신매매 혐의로 기소됐다.
둘 다 해리스 카운티 감옥으로 이송되었으나 콜은 25,000달러의 보석으로 나왔고, 러빙스는 현재 구금상태이다.
번역 문성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