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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떡국 한 그릇 속 나눈 킬린 한인사회 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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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린한인회 설맞이 떡국잔치
킬린한인회 설맞이 떡국잔치

킬린한인회, 설맞이 떡국 잔치 개최

 

제37대 킬린한인회(회장 윤정배)가 지난 21일(토) 오후 1시, IBR 식당에서 설맞이 떡국잔치를 진행했다.

킬린한인회 윤정배 회장은 인사말에서 “성경에 부모를 공경하는 것이 장수의 비결이라고 했다. 천하를 다 준다고 해도 건강이 최고”라고 전했다.

이어 자식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친 부모님의 은혜를 무엇으로 갚겠냐고 반문한 윤회장은 “남은 여생 네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에 잘되고 강건의 축복이 있기를 원한다. 행사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협조해주신 분들께 감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킬린 한인회는 떡국을 만들어 킬린 지역 한인 어르신들에게 대접을 했다. 

맛있는 떡국을 대접받은 한 한인 동포는 “킬린한인회가 좋은 행사를 열었다. 따뜻한 떡국으로 입맛도 돋우고, 오랜만에 지역 한인들도 만나 새해 덕담과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를 도란도란 나누는 시간이 됐다”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코리안 싱어즈 합창단(단장 린다 장)이 나와 공연을 펼쳤다. 또 사물놀이도 진행돼 지역 어르신들의 흥을 돋우었다. 

공연을 감상한 지역 한인들도 흥겨운 설맞이 잔치를 즐겼다는 후문이다. 이날 행사에는 킬린한인회 임원 및 봉사자 등 약 135명이 참석해 풍성한 2023년 계묘년을 시작했다.                           

 

정순광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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