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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세월을 사랑합니다” 킬린 한인회 2023년 어버이날 잔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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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린 한인회 임원및 행사관계자들
킬린 한인회 임원및 행사관계자들
킬린 한인회가 5월 가정의달을 맞아 지역 한인 어르신들을 초대해 어버이날 잔치를 지난 6일(토) 개최했다.
킬린 한인회가 5월 가정의달을 맞아 지역 한인 어르신들을 초대해 어버이날 잔치를 지난 6일(토) 개최했다.

제37대 킬린 한인회(윤정배 회장)가 5월 가정의달을 맞아 지역 한인 어르신들을 초대해 어버이날 잔치를 지난 6일(토) IBR 식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동수 전회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오광균 목사(온누리교회 부목사)의 인도로 참석자들은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어버이날 함께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음에 감사기도를 드렸다.

킬린한인회 윤정배 회장은 인사말에서 “킬린 한인회를 지금까지 이끌어 주신 킬린 지역 한인 동포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윤 회장은 “오늘 어버이날 잔치처럼 앞으로도 킬린 한인회의 행사에 대한 후원과 격려를 많이 해주시길 바란다. 교회를 중심으로 한 공동체에서 이웃을 사랑하듯이 한인회도 사랑해 주시고 한인회가 주최하는 여러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주시기를 원한다”라고 전했다.

이날 윤 회장은 킬린한인회 임원들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그는 2023년도 킬린 한인회 이사장을 맡아 이번 행사를 위해 많은 후원을 한 이상건 이사장에게 특별 감사를 전했다.

이상건 이사장은 한인회가 주최한 어버이날 행사에 대해 “세월의 흔적을 지우는 너무나 좋은 시간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이 이사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더 섬기는 자세로 공경하며 사랑을 전하자”라고 말했다. 이날 진행된 노래 자랑은 더욱 행사의 분위기를 북돋았다는 후문이다.

난타 공연과 킬린 릴리 무용단, 조영옥 무용단 정숙경 무용단의 공연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안겼다.

또한 킬린 코리안 싱어즈는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노래를 들려주면서 한국인의 서정곡 아리랑과 홀로아리랑을 부를 때 이국 땅에서 듣는 한인들의 낭낭한 목소리를 통해 고향의 향기를 듣는 순간, 질곡의 흔적들이 날아가듯 행복한 표정으로 기쁨의 박수를 보내는 시간이 됐다.

킬린한인회의 어버이날 잔치에는 한인회 임원 및 봉사자 등 약 13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정순광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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