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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큰 10세, 몰래 트럭 몰다 경찰과 추격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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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트럭를 몰래 운전하던 간 큰 10세 소년이 경찰과 추격전 끝에 체포됐다.
문제의 소년은 샌 안토니오에서 북동쪽으로 15마일쯤 떨어진 컨버스(Converse)시 주택가에서 지난 16일(화) 오후 1시 20쯤 검은색 도요타 툰드라 차량을 운전했다.
곡예를 하 듯 위험한 운전을 이어가던 소년은 주차된 차량과 부딪히는 사고로 이어졌고 이런 광경을 지켜보던 경찰이 문제의 차량을 멈추게 하려고 시도했지만 소년의 픽업 트럭은 멈추지않고 그대로 달아나면서 경찰과의 쫓고 쫓기는 추격전이 벌어졌다.
결국 벡사 카운티(Bexar County) 보안관들까지 지원에 나서 시 소방서 인근에 스파이크 스트립까지 설치한 가운데 소년이 몰던 트럭은 균형을 잃고 도로변 나무를 들이받은 후 멈춰 섰고 경찰은 운전을 한 10세 소년을 무면허 운전과 체포 불응 도주 등의 혐의로 체포했다.

번역_ 박은영기자 2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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