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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버릇 못 고친 사기업체, 또다시 범죄 모의하다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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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 당국이 오일 개스 투자 사기로 피소된 투자업체에 대한 법원의 비상 정지 명령 집행을 위해 한 투자 업체를 급습했다.
지난 21일(목), 텍사스 주 증권위원회(Texas State Securities Board)와 캐롤튼(Carrollton) 경찰이 마쉬 래인(Marsh Lane)에 위치한 프리미어 리소스 LLC(Premier Resources LLC) 앞으로 발부된 비상 정지 명령에 따른 압수 수색을 집행했다.
해당 업체는 로버트 J. 맨지아피코(Robert J. Mangiafico)라는 남성이 다른 사기 혐의로 체포된 후 가석방으로 출소한 뒤 설립한 투자 회사인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기업 설립 직전, 맨지아피코는 시니어 미망인들을 상대로 연금 보험 판매 사기 행각을 벌여 65만달러를 갈취해 40년의 중형을 선고 받은 뒤 4년째 복역하고 있었으며, 이후 가석방으로 풀려났다.
맨지아피코는 이날 경찰이 압수 수색한 프리미어 리소스를 통해 오일 개스 유전 개발사업 주식 20만달러 매입을 핑계로 29%에서 최대 52%까지 수익률 보장을 악속하며 텍사스에서 투자자들을 모았다. 그러나 관계 당국 조사에 따르면, 해당 증권 투자업체는 텍사스에 등록돼 있지 않은 곳으로 확인됐다. 맨지아피코는 과거에도 절도와 음주 상태의 보트 운항 그리고 경찰에 대한 가짜 정보 제보 등 6건이 넘는 중범죄 혐의로 기소된 바 있으며, 오일 개스 유전 투자 사기 행각 당시 사기 피해자들에게 이러한 전력이 알려지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정리 문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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