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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띠해, 희망을 이야기하다’] “2021년, 우직한 소처럼 씩씩하게 나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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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신축년(辛丑年)의 해가 시작됐다. 신축년은 소띠해로 소는 전통적으로 농사와 재산 증식의 일등공신이자, 봉사, 희생, 인내 등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특히 올해는 흰소의 해로 전통적으로 흰 소는 신성한 기운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코로나 19 바이러스를 질끈 밟아버리고 우직하고 힘찬 소처럼~ 올 한해도 DFW 한인 동포 사회가 전진했으면 바람을 소띠 한인 동포들이 전했다.   KTN 보도 편집국 ⓒ



61년생 _ 개인 사업 김용규 사장
88년 4월에 달라스로 이민 왔다. 이민 생활만 30년이 넘었다. 
지금껏 이민 생활을 겪어오며 앞만 보고 달렸는데, 코로나 19팬데믹이 뒤를 돌아보는 계기가 만들어 준 것 같다. 예전에는 불경기여도 상당히 활동적으로 움직였는데, 이번 코로나 19팬데믹은 그렇지 않은 것 같다.  경제적으로 힘든 동포들도 많고, 여전히 한인 지역 사회가 위축되어 있다. 
한가지 희망은 이제 관련 백신이 나왔는데, 이에 힘 입어서 올해는 모두가 원하는 정상화로 돌아갔으면 좋겠다. 또 올해로 61년생들은 벌써 환갑이 됐다. 마음은 청년인데, 어느새 이만큼 세월이 지나갔나 싶은 마음이다. 동갑내기 61년생 소띠들~ 열심히 올 한해도 잘 보냈으면 좋겠다.


73년생 _ 굿 모닝 도넛 문지영 사장
2020년은 힘들고 스펙타클한 한해였던 것 같다. 올해는 소띠 해이고, 내가 소띠라서  그런지 좋은 일만 생길 것 같은 기대감이 많이 든다. 또 그렇게 되길 바라는 소망이 있다.
 작년에 코로나 19로 셧다운이 있을 때에는 갑자기 손님들이 뚝 끊겨서 걱정도 많이 됐는데, 지금은 80%는 회복이 된 것 같다. 전같은 연말 대목은 없어졌지만, 그래도 감사한 점이 많다.  올 한해 한인 동포분들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보내길 바란다. 또 새벽을 깨우는 도넛 업종에 종사하는 모든 한인 동포들~ 파이팅 하시길 바란다.


73년생 _ JJ 골프 조셉 김 대표
2020년은 가장 힘든 한해였지만, 반면에 가장 감사한 한해였다.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두달이나 골프 교습을 못하게 돼 굉장히 힘들었지만, 주변에서 자신의 일처럼 도와 주시는 분들도 계셔서 큰 고마움도 동시에 느꼈다. 올해에는 코로나 19가 종식이 돼서, 가족, 비즈니스, 직원들, 교회 식구들 모두 건강했으면 좋겠다. 한가지 바람은 지난해에는 선교 활동을 잘 못했는데, 올해는 선교 활동도 활발하게 잘 이뤄졌으면 좋겠다.


85년생 _ 달라스 트롯신 TOP7 김혜미 씨
2021년에는 마음도 몸도 아픈 분들에게 치유의 한 해가 됐으면 좋겠고, 사랑하는 가족, 친구들 마음껏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
그리고 내가 많이 가져서가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도울 수 있고 함께 베풀 수 있는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


97년생_김하나씨(Irving 거주)
제 2021 새해소망은 코로나가 빨리 종식되서 더 많은 뜻깊은 경험과 추억으로 남은 20대를 보내는 거예요. 2020년은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아져서 나 자신을 되돌아보는 기회가 많았고 덕분에 꿈도 생기고 하고 싶은 것도 많이 생겼는데 그것들을 실천할 수 있는 2021년이 됐으면 좋겠어요.


09년생 _ 에린 김 학생 (프리스코 웨스터 중학교)
다가오는 봄 학기에는 학교에 가고 싶어요.
지난해 9월에 6학년 중학생이 되었지만, 아직 학교를 못갔어요. 
또 그동안 온라인 수업으로만 친구들 얼굴을 봤는데, 새 학기에는 학교에 꼭 가서 중학교 새 친구들을 빨리 만나고 싶어요. 친구들과 1 마일 달리기 같은 것도 하고 싶고, 수업도 같이 듣고 점심도 같이 먹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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