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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마라톤 동호회 달라스 런너스 크루 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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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동포들의 건강한 삶 고취


 

한인 동포들의 건강한 삶을 도모하고 생활 체육에 대한 흥미를 고취시키기 위한 동호회가 창단됐다.
큰 비용 없이 누구나 접할 수 있는 달리기, 마라톤을 종목으로 하는 동호회인 ‘달라스 한인 런너스 크루(Dallas Korean Runners Crew)’가 지난 12일(토) 오전 8시 첫 발을 내딛었다.
동호회는 차호성 회장이 운영자로, 부운영자에는 김성근, 감독겸 트레이너로는 이경철씨가 함께한다. 이경철 감독은 “런너스 크루는 달라스 한인 동포들이 고단한 이민자의 삶속에서 잃어가는 건강을 다시 회복하고 육체적 건강은 물론 정신 건강에도 최고로 유익한 달리기/마라톤을 함께 하고자 한다”고 창립 목적을 밝혔다.
앞서 시애틀에서 8년을 거주하며, 그 곳에서도 13명의 회원들과 함께 4~5년간 마라톤 클럽 ‘RUN 61’ 을 운영해 본 경험이 있는 이경철 감독은 “현대인들의 대표적인 질병이 바로 비만이다. 바쁜 삶을 살다보면 운동에 소홀해 지기 쉬운데, 동포들의 건강 지킴이의 역할을 할 것”이라는 포부도 밝혔다.
런너스 크루 모임 2주차를 맞은 지난 19일(토)에는 4명의 회원들이 함께 했다. 첫 순서로 스트레칭과 함께 1시간여 동안 가벼운 달리기 운동으로 진행됐다.
앞으로 런너스 크루의 모임은 오는 11월 23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8시, 2701 Old Denton Rd, Carrollton TX 75007에서 열린다.
이후 11월 28일 Turkey Trot 마라톤 참가와 내년 3월 어빙(Irving) 마라톤 참가도 계획되어 있다.
참가 대상은 13세 이상으로 함께 달리고 싶은 한인 동포 누구나 가능하다. 별도 회비는 없으며 뒤풀이 모임을 가질 경우에는 각자 부담이다.
출석체크는 시간과 형편에 따라 자유롭게 할 수 있는데, 차후 회원제가 만들어지면 요일별 팀장제로 토 / 일 / 주중팀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이경철 감독의 달리기 팁 강좌도 진행된다. 그는 지난 1999년부터 마라톤을 시작한 이경철 감독은 마라톤 경력 20년차로 풀코스(26.2 마일) 마라톤 4회 완주한 바 있으며, 4시간 45분이라는 최고 기록도 있다.
올해에는 지난 6월 시애틀에서 열린 제 20회 미주한인체육대회 60대 마라톤 부분에서 3위 입상해 동메달을 획득한 전문가다. 최근에는 지난 9월 2일 철인3종경기(Blackland Triathlon/Sprint코스) 완주했다.
달라스 한인사회에 동포들의 건강을 위해 시작하는 중요한 무브먼트에 동참하고 싶은 한인들은 차호성(214-228-7139) // 김성근(512-750-4680) // 이경철(425-773-0376)에 문의하면 된다.

박은영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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