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경찰국, 한인타운 안전 위한 홍보행사 가져
로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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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4 09:47
“앱이나 온라인 통해 경찰과 소통 가능하다”
달라스 경찰국이 아시안 상업 지역구내 한인타운의 안전을 위한 이동 홍보 행사를 진행했다.
달라스 경찰국 민원 홍보실과 북서 경찰서 지역 문제 담당 경찰관실이 함께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난 12일(수) 로열 레인에 위치한 나인 레빗 베이커리(9 Rabbits Bakery) 에서 진행됐다.
달라스 경찰국 측은 “원래는 해리 하인즈 한상 도매상 주차장에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날씨로 인해 부득이하게 나인 레빗 베이커리로 장소를 옮기게 됐다”고 설명했다.
달라스 경찰국 민원 홍보실의 김은섭 홍보관은 “최근 아시안 상대 범죄도 많이 일어나는 상황에서 달라스 시민들이 앱이나 온라인을 통해 경찰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소개하기 위해 이러한 행사를 마련했다”고 행사 목적을 전했다.
그러면서 “경찰에 대한 신뢰가 가장 중요하고 경찰과 소통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사건이 발생하면 바로 경찰에 신고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달라스 경찰국 앱 다운로드와 범죄 리포트, 911 범죄 신고 등에 대한 정보 등 다양한 플랫폼들이 소개됐으며, 일부 달라스 경찰국 소속 경관들은 헤리 하인즈 일대 상점들을 직접 방문해 상인들에 안전 지침을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신한나 기자 Ⓒ K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