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워스 여성회, 신입회원 환영회 열어

12명의 신입회원 가입 … “감사와 감동을 느낀 행복한 행사” 

포트워스 태런카운티 한인여성회(회장 유의정, 이하 포트워스 여성회)가 올해 12명의 신입회원들의 가입을 환영하는 오찬 모임을 가졌다.  

포트워스 여성회는 지난 17일 8명의 신입회원들과 제니 그럽스 증경회장, 이사 및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입회원 환영회를 열었다. 

40대부터 80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신입회원들이 포트워스 여성회에 가입하면서 가진 이날 모임에서 시니어의 깊은 지혜와 젊은층의 활기가 어우러져 각 세대가 연합하는 계기가 된 감동의 시간이었다는 전언이다. 오찬을 하며 환담을 나눈 회원들은 축하공연을 즐기며 교제했다. 

봄처녀 독창, 우쿨렐레 연주 등에 큰 박수를 보낸 회원들은 함께 노래와 춤으로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특별히 이날 모임에 감동받은 2명의 회원이 1천달러와 500달러의 후원금을 각각 전하면서 포트워스 여성회의 발전을 도모했다. 행사를 마친 후 포트워스 여성회 임원들은 내달로 예정된 봄소풍과 오는 4월 개최될 하나로 페스티벌을 논의했다. 

유의정 회장은 “제4대 포트워스 여성회의 슬로건인 ‘감사와 감동’을 마음으로 느낀 행사여서 행복했다”면서 “회장으로서 성실함, 진실함, 따뜻함으로 여성회를 계속 이끌어 나가야겠다고 다짐하는 잊지 못할 날이었다”고 환영회 성료 소감을 전했다. 

김진영 기자 © K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