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하나의 도약, 새로운 미래! DK 미디어 그룹 인수 합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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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하나의 도약, 새로운 미래! DK 미디어 그룹 인수 합병식


양 언론사의 직원들 함께 하는 자리 마련

화합과 단결을 통해 새로운 미디어 매체로 도약하는 계기돼

 

DKnet 라디오 방송국과 KTN 신문사의 인수 합병 기념식이 지난 4월 18일(목) 수라 소연회장에서 열렸다.

지난 12일 전격적으로 이루어졌던 중남부 유일의 공중파 한인 라디오 방송국 DKnet 라디오 방송국과 지면을 통해 다양한 소식들을 전한 KTN(Korea Town News)의 인수 합병 소식이 DFW 한인 동포 사회에 전해졌다.

 

이에 'DK Media Group'으로 거듭난 두 언론사는 지난 목요일 인수 합병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DK 미디어 그룹의 스캇 김 대표/발행인은 두 언론사가 합쳐진 만큼 DFW 한인 커뮤니티를 대표하는  미디어 그룹으로 재도약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를 통해  DFW를 넘어서 전 텍사스, 나아가 전미를 아우를 수 있는 한인 미디어 종합 그룹이 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스캇 김 대표는 인수 합병식에 함께한 전 직원들에게 DFW 한인사회와 항상하는 미디어 매체가 되길 원한다며, 이를 위해 한층 더 수준 높은 컨텐츠와 정확한 뉴스, 다양한 정보, 한인 동포들의 권익 신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인수 합병식에서 각 계열사 소개 시간도 마련됐다. 김민정 사장과 박지홍 부사장은 각각 DKnet 라디오 방송국과  KTN 신문사의 소개 시간이 있었다. 김민정 사장은 7년전 작은 이민 라디오 방송국으로 시작해 이번 합병에 이르기까지 많은 어려움도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동안 한인 동포분들이 DKnet 라디오 방송국에 보내주신 애정과 관심, 그리고 모든 직원들이 열심히 해 준 덕분에 이 자리까지 이르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한인 이민 사회에 꼭 필요한 미디어 언론으로 거듭날 것을 약속했다.

박지홍 부사장은 KTN 이 창간한지 10년이 되었고,  올해 10주년을 맞아DFW 지역 내에 ‘일등신문’ 이 되는 것이 목표였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인수 합병을 통해서 지역내 ‘일등신문’이 될 수 있겠다며, 하나된 DK 미디어 그룹의 좋은 시너지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인수 합병식에는 DKnet 라디오 방송국과 KTN 신문사의 전 직원들이 공식적으로 모인 첫 자리였다. 이에 각 직원들의 상견례 시간이 있었으며, 서로의 얼굴을 익히고 각자의 소감 및 포부를 이야기하는 순서도 마련됐다.

 

‘듣는’ 라디오와 ‘보는’ 신문이 합쳐진 DK 미디어 그룹은 이제 DFW 지역의 한인 커뮤니티의 독보적인 미디어 매체로 거듭날 것이며, 다양한 컨텐츠와 정확하고 신속한 뉴스, 도움이 되는 정보들을 동포 사회에 전하도록 할 것이다.

 

 

권선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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