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한인회장대회 ‘온·오프라인 동시진행’

10월 4일(월)부터 7일(목)까지 한국에서 개최

올해 세계 한인회장대회 및 제15차 세계 한인의 날 기념식이 오는 10월 4일(월)부터 7일(목)까지 한국에서 개최된다. 3박 4일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해서 진행된다.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지난 20일(수) 14개국 18명이 참석한 ‘2021 세계 한인회장대회 제1차 운영위원회’ 온라인 화상회의에서 올해 대회의 기본개획을 확정했다.

2021 세계 한인회장대회 공동의장인 심상만 아시아 한인회 총연합회장과 주점식 캐나다 한인회 총연합회장을 비롯한 대륙별 총연합회장과 지역회장 등 세계 한인회장대회 운영위원들은 지난해 대회 결과보고와 올해 대회 기본계획 의결, 그리고 동포사회 발전을 위한 현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김성곤 이사장은 최근 아시아 혐오범죄 대응 및 코로나 19로 인한 동포 취약계층 지원에 대한 현황에 대해 듣고, 참석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재단의 ‘찾아가는 동포재단’ 프로그램에 각 대륙별 총연합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