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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윙즈 축구단, 북텍사스 프리미어 축구협회 리그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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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윙즈 축구회 회원들
블루윙즈 축구회 회원들

“나이는 장벽이 아니다” 장년 축구는 우리가 최고

 

55세이상 장년 축구단 블루윙즈(단장 박종선)가 지난 20일(일) 프리미어 파크(Premier Park) 경기장에서 열린 2021 북텍사스 프리미어 축구 협회(North Texas Premier Soccer Association, NTPSA) 리그 결승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0여년 전통의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블루윙즈 축구단은 지난 해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어려운 시기를 거쳤지만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좋은 영향력을 전해 왔다. 

특히 이번 리그를 주최한 북텍사스 프리미어 축구 협회에 정식으로 가입돼 있어 매년 봄과 가을 시즌 대회에도 출전하면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 19 팬데믹이 막 시작됐던 지난 해 4월에는 KN-95 마스크를 기부하는 등 한인 동포 사회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기도 했다.

블루윙즈 축구단의 박종선 단장은 “55세 이상 디비전에서 우승을 한 것은 처음이라 뭐라 말로 표현하지 못할 만큼 기쁘고, 함께 운동한 팀원들도 정말 기뻐하고 있다”며, “혼자 힘으로는 절대 해낼 수 없었을 것이고, 팀원 모두가 굉장히 열심히 도와줬기 때문에 우승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55세 이상이면 누구나 블루윙즈 축구단에 지원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함께 운동하면서 건강도 지키고 친목을 다졌으면 좋겠다”고 참여를 독려했다.

박 단장은 또 “봄 시즌을 우승으로 마무리하면서 돌아오는 가을 시즌에도 모든 회원들의 건강을 위해서, 또 친목을 더욱 다지기 위해 가을에도 열심히 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블루윙즈 축구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 214-288-7159(박종선 단장)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한나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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