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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회 BIC FC 초청 친선 축구 대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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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C FC 축구회 회원들
BIC FC 축구회 회원들
BIC FC 축구회 김흥수 회장
BIC FC 축구회 김흥수 회장

달라스 지역 10개 한인  교회 소속 … 우승팀에는 H마트 상품권

 

 40대 이상 장년들이 함께 모여 결성된 BIC FC 축구회가 처음으로 달라스에 있는 한인 교회 축구팀을 초청해 친선 축구 대회를 연다. 

BIC는 ‘Brothers In Christ’의 약자로 DFW 지역 10개의 한인 교회에 소속된 성도들(40대 이상)이 모여 축구를 통한 건전한 교류 활동을 하고 있는 축구 동호회다. 

BIC FC 축구회가 주최하는 이번 친선 경기는 27일(일) 오후 4시 코펠에 위치한 웨컨 휠 파크(Wagon Wheel Park) 축구 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BIC FC팀(BIC ONE과 BIC HANA), 영락교회 축구팀, 한우리교회 축구팀과 20분씩 4쿼터로 경기를 치르게 되며, 우승한 팀에게는 H마트 상품권이 증정될 예정이다.

BIC FC의 김흥수 회장은 “40-50대들이 함께 모여서 할 수 있는 것을 추진해 보자는 생각에 10여년 전부터 마음이 맞는 베다니 교회 교인들이 삼삼오오 모여 이 축구 모임이 시작됐다”면서 “그러다 1년 전부터 다른 교회 분들도 함께 참여하게 되면서 회원이 늘기 시작해 지금은 40여명의 회원들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 계기로 동호회 명칭을 BIC FC로 바꾸게 됐다는 김 회장은 “우리 동호회는 다른 동호회와 성격이 약간 다르다”고 설명하면서 “우리 동호회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의아하게 생각할 수 있겠지만 축구에 모든 것을 집중하지 않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BIC FC 회원들은 연습 경기가 끝나도 회식을 하거나 회원들 간의 시간을 갖는 것이 아니라 바로 집으로 가서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그 밖에도 경기에서 슈팅을 했을 때 노골이 된 경우, 슈팅을 한 사람이 직접 공을 가지러 가는 등 BIC FC 만의 특별한 룰도 갖고 있다.

김 회장은 “축구를 하러 나오는 사람들은 스트레스 받지 않고 즐겁게 공을 차기 위해 나오는데 서로 잘했다 혹은 잘못했다 등의 비판을 하는 것은 좋지 않고 서로의 기분만 상하게 할 수 있다”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건강을 위해 공을 차고 싶으신 분들은 누구나 환영한다”고 전했다.

이러한 좋은 취지에 동참하기 위해 현재 조이풀 처치, 베다니 장로교회, 영락교회, 한우리 교회, 세미한 교회, 중앙연합감리교회, 서남침례교회, 예닮교회, 플라워마운드침례교회, 라이트하우스달라스 교회 등 10개 교회가 BIC FC 동호회에 소속되어 있다.

또한 뉴욕라이프와 AFM 페이, DK미디어그룹, 퍼시픽 이글(Pacific Eagle), 포츈 하우스(Fortune House)가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김 회장은 “물론 우리가 함께 모여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하고 친목을 다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한 가지 통일된 목적을 갖고 경기를 뛰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우리가 달라스 지역 한인 사회의 일원으로서 이 축구 경기를 통해 좋은 일도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더불어 “지역 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십시일반 우리가 참가비를 받아 필요한 곳에 기부를 하거나 모금을 해 전달하고, 그로 인해 모임의 의미를 더하고 지역 사회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비전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BIC FC 축구회 가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 214-425-0082 (김흥수 회장) / 336-501-6718 (김지성 감독)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한나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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