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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지원, 아메리칸 정비 노조에 강력한 법적 조치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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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지원 재판부가 법원 제재 조치에도 불구하고 업무 태만 행태를 개선하지 않고 있는 아메리칸(American) 항공사 정비 노조에 더 강력한 법적 조치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6(화) 연방 지원 재판부가 항공편 취소 사태를 야기하는 불법 업무태만 행태가 계속 된다면 벌금형 등 형사 처벌을 고려할 것이라고 아메리칸 정비 노조에 경고했다. 아메리칸항공사 측은 정비 노조가 노사 협상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하기 위해 고의로 업무 태만 행위를 유도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는 반면, 노조측은 회사측의 이 같은 주장을 억측이라며 부인하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지난 달, 존 맥브라이드(John McBride) 연방 지원 판사는 아메리칸항공사의 주장을 인정해 노동자들과 노조에 대한 제재 조치를 더 강화시켰다.
그러나, 아메리칸 본사는, 이후로도, 정비 인력들이 시간외 근무와 사업장 이동 근무를 거부하고 정비 완료 요구 시간도 지키지 않는 태업을 일삼는 바람에 운항을 못하거나 지연되는 항공편이 눈에 띄게 더 늘었다고 주장했다.
이에따라 맥브라이드 판사가 형사 처벌 경고와 함께 교통 노조(Transport Workers Union)와 국제 정비 항공 노조 연합(International Association of Machinists and Aerospace Workers)에게 야간 교대조 정비 노동자들을 만나 정상 업무로 복귀하도록 직접 설득할 것을 지시하는 명령을 내렸다.

번역_ 김현정 기자 2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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