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캐런 김 선수, LPGA Q스쿨 Stage 1 무사 통과
로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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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7 10:08
LPGA를 향한 힘찬 첫 발 내딛다
차세대 미 프로 골퍼에 도전하고 있는 캐런 김 선수가 지옥의 레이스로 불리는 LPGA Q스쿨 Stage 1을 훌륭한 성적으로 통과했다.
지난 19일(목)부터 22일(일)까지 캘리포니아 미션 힐스 컨추리 클럽(Mission Hills CC)에서 펼쳐진 대회에서 캐런 김 선수는 세계각지에서 날아든 335명의 선수들과 열띤 경쟁을 펼쳤다는 후문이다. 이번 대회에서 캐런 김 선수는 둘째 날과 마지막 날 이틀 동안은 보기 없이 66-67타로 11언더파를 기록하기도 했다. 캐런 김 선수는 대회 후 “경기 이틀 동안 보기(Bogey) 없이 마무리 했다는게 아직도 너무 신기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 선수는 “휴식을 취하면서 체력도 더 기르고 마음과 컨디션을 조절해, 다음 시합을 위한 준비를 시작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이번 성적으로 LPGA Symetra 투어카드를 거의 확보한 캐런 김 선수는 앞으로 LPGA 1부 투어 진입을 위해 오는10월 Stage 2가 열리는 플로리다로 향하게 된다.
한편 차세대 프로 골퍼를 꿈꾸는 캐런 김 선수에 대한 후원 문의는 972-921-9536 // 214-476-9834 (J.J. 골프 조셉 김 대표)로 하면 된다.
정리 KTN 보도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