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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 한인 위한 기금 마련, ‘사랑의 찐빵 바자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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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W 지역 대표 한인 여성 단체 총출동!


오는 5일(화), 오전 10시~오후 3시, 달라스 한인문화센터 아트홀

 

DFW 지역 한인 여성 단체들이 한국 입양인들을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해 ‘찐빵 바자회’를 연다.

찐빵 바자회는 과거 달라스 한국 여성회가 입양아 기금 마련을 위해 개최해 왔다. 하지만 올해는 북텍사스 한인 지역 사회의 대표적인 여성 단체들이 모두 힘을 합쳐 더 큰 규모로 열린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한국계 입양인들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행사 주최측은 DFW 한인 사회 주요 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이번 ‘찐빵 바자회’를 계획했으며,  ‘한인 2세 정체성 확립,  차세대 정치력 신장, 입양 동포를 포함한  한민족 화합 및  한인 입양인과의 교류’를 이번 행사의 목적으로 꼽았다.

찐빵 바자회 행사를 처음 계획한 달라스 한인회의 오원성 전 이사장은 “한국인의 피가 흐르고 있는 입양인들에게, 한국 문화를 통하여 고국을 그리워하며 뿌리를 찾고 싶어 하는 정체성 확립을 도와 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여성 단체들과 함께 마련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팬데믹으로 인해 입양 한인들을 많이 챙기지를 못했다. 어릴 적 어머니의 품을 떠난 입양아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어머니 단체의 정을 느꼈으면 좋겠다. 

또한 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준 많은 한인 여성 단체들에게도 감사를 전한다”라고 덧붙였다.

올해 사랑의 찐빵 바자회에는 북텍사스 한국 여성회(곽영해),달라스 한국 어머니회(최영휘), 텍사스 한국 어머니회(박순아),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텍사스 지부(김미령), 국악협회 텍사스 지부(박성신), 한미 연합회DFW 지부(린다 라운즈), 북텍사스 한미 여성회(박선희) 등이 참여한다.

또한 달라스한인회,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 달라스한국학교가 후원하고 달라스체육회가 협력한다.

2021 사랑의 찐빵 바자회 일정은10월 5일(화), 오전 10시~오후 3시이며, 달라스 한인 문화센터 아트홀에서 열린다. 행사 주최 측은 찐빵 재료를 당일 준비해 신선한 찐빵을 판매할 계획이다. 다만 행사 물량이 300박스로 한정돼 있기 때문에 조기 소진될 수 있다. 

구입은 사전 주문으로도 가능하며 가격은 1 Box (6개) 10달러이다. 주문 문의는 오원성 전 이사장(682-203-0317) 혹은 달라스 한인회 사무실(972-241-4524)로 하면 되고, 사전 주문을 원하는 이는 이름, 수량, 픽업 시간을 문자로 보내면 된다.

(달라스한인문화센터 : 11500 N Stemmons Fwy, Dallas, TX 75229) 

 

박은영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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