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세계한인회장대회’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성황리 폐막
로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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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8 09:47
재외동포재단 주최, 외교부 후원으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개최된 ‘2021 세계한인회장대회’가 3박 4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7일(한국시간) 성황리에 폐막했다.
전 세계 67개국 310명의 한인회장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재외동포들의 모국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교류 의지를 확인하였고, 글로벌 한인 네트워크 구축도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철저한 방역 수칙을 준수된 이번 대회는 103명의 오프라인 참가자가 참석했으면 207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이번 대회는 ‘하나된 동포, 더 강해진 대한민국’ 주제로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7일까지 미국, 중국, 일본, 캐나다 등 10개 지역별 현안 토론 및 한인회 운영사례 발표, 정부와의 대화 등이 진행됐다.
7일 오전에 열린 전체회의에서는 ▲평화 통일기반 조성 노력 ▲재외동포교육문화센터 건립 협력 ▲재외선거 제도 보완 촉구 ▲재외동포 전담기관 설치 등을 골자로 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김성곤 이사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재외동포사회가 하나되어 더욱 강한 대한민국을 이루는데 힘써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기사제공 재외동포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