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한인동포들, 재외동포청 신설 서명운동 나서
로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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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9 10:54
해외 한인동포들이 한국 정부에 재외동포청(처) 신설을 요구하며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재외국민유권자연대(이하 유권자연대) 재외동포청(처) 신설 추진위원회는 지난 15일부터 재외동포청 신설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재외동포청 신설은 지난 40년 동안 해외 한인들의 간절한 요구였다.
유권자연대는 “750만 재외동포정책 전담기구인 재외동포청(처)을 신설을 통해 한국과 해외 한인동포 사회의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고 해당 서명운동의 취지를 밝혔다. 그동안 국회에서 회기마다 여야 모두 재외동포청 법안 발의했지만 지금까지 통과되지 않았다.
유권자연대는 “21대 국회에서 더불어 민주당(설훈 의원)과 국민의 힘(김석기 의원)이 재외동포청 신설법안을 제출한 만큼 법안통과를 미뤄서는 안 된다”고 촉구했다.
재외동포청 신설 서명은 온라인 폼(forms.gle/Th7Q3iMcqSQLNfQ58)으로 참여 가능하다.
김진영 기자 Ⓒ K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