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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한국학교 남서부 협의회 “2021년 교사연수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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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부 협의회 산하 39개 한국학교 참여 … 전 세계 한국학교 교사들, 온라인 공간서 상호 교류 

 

재미한국학교 남서부 협의회(회장 박은주)가 지난 13일(토) 열린 교사연수를 끝으로 2021년도 교사연수를 성황리에 마쳤다.

남서부 협의회는 재미한국학교 협의회(총회장 김선미, NAKS) 소속 14개 지역 협의회 중 하나다.

지역 특성상 타지역 협의회들보다 더 넓은 지역의 학교들을 포함하고 있는 남서부 협의회는 △ 달라스 △센트럴 △휴스턴에서 때로는 △ 알칸사 △ 루이지애나로 나눠서 교사연수를 연중 4차례 이상 진행해 왔다.

남서부 협의회는 지난해(2020년)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온라인 교사연수를 시작했고 올해(2021년) 달라스와 센트럴, 휴스턴에서 3회의 지역연수와 전체 온라인 교사연수를 포함, 총 4회에 걸쳐 교사연수를 실시했다.

교사연수는 NAKS 학술대회 후, 7월 중순에 실시되며 ‘미래 학교 포럼’이란 행사를 시작으로 각 학교 대표자 및 운영자, 그리고 남서부 협의회 이사진이 모여서 전반적인 학교 운영과 협의회 행사 일정 등을 논의한다.

남서부 협의회는 지난 7월 31일 시작된 전체 교사연수와 9월 11일 센트럴 지역 교사연수에 이어 9월 18일 달라스 지역 교사연수, 10월 30일 휴스턴 지역 교사연수 그리고 올해 마지막으로 13일 전체 온라인 교사연수를 개최했다.

박은주 회장은 “코로나 19 팬데믹의 어려운 상황 가운데도 팬데믹 이전 40개의 회원교에서 1개 학교만 휴교를 했고 39개의 학교가 등록해 교사연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지역 교사연수는 교사들이 실제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필요한 수업 자료를 제공하며 전반적인 수업 운영에 도움이 되는 강의들로 구성됐다.

13일 진행된 전체 온라인 교사연수에서 프랑스 협의회(회장 이장석)와 일본 협의회(회장 이은숙)가 강의를 맡았다.

이날 온라인 교사연수에서 이장석 회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비대면 교육의 소통 활성화 방안’과 이은숙 회장은 ‘2021 재일동포와 계승어 교육’이란 제목으로 주제로 각각 강의했다.

박은주 회장은 “남서부 협의회 소속 모든 학교와 교사들은 코로나 19 이후에 온라인 연수를 통해 전 세계가 한 공간에서 쉽게 만나고 상호교류 할 수 있고 서로에게 힘과 희망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직접 느낀 한 해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러 가지 어려움과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불굴의 의지와 지혜로 이겨낸 한인 동포들과 한글교육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는 많은 교사들을 위한 칭찬과 격려를 아낌없이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진영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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