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재난위기관리학 주요관계자 및 대학원생 등 DK미디어 그룹 방문
로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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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7 09:22
‘재난 관리에 대한 과학적 지식과 정보 교환’
충북대학교 대외협력본부장 및 행정학 교수를 겸임하고 있는 이재은(충북대학교 국가위기관리연구소장) 박사와 충북대학교 재난위기관리학 대학원생 4명이 지난 15일(수) DK 미디어 그룹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중남부 유일의 한인 방송국으로서 동포 사회를 이끌고 있는 DK 미디어 그룹과 글로벌 대학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충북대학교의 관계 발전과 업무협약(MOU) 체결 준비를 위해 이뤄졌다.
당초 충북대학교 김수갑 총장이 함께 방문해 MOU체결을 진행하려 했으나 한국 내 급격한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으로 방문 일정이 취소됐다.
이재은 박사는 “이번에 일정에 갑작스러운 변화가 있었지만 내년 초엔 총장님과 꼭 함께 방문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미국 내 대표적 한인 방송국인 DK 미디어 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한인 동포 사회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과학적인 정보와 학술적 지식, 특히 코로나 19 뿐만 아니라 허리케인, 지진 등 텍사스에 많이 발생하는 재난에 대해서도 정보를 교환하면서 한인 사회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계획을 전했다.
한편 충북대학교 국가위기관리연구소는 지난 2006년 한국 최초로 국가위기관리를 위해 창립됐으며, 현재 국제위기관리학회와 아시아위기관리학회의 본부로 지속적인 학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한나 기자 Ⓒ K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