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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수 씨, 기적 같은 알바트로스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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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링턴에 거주하는 남경수 씨(사진 맨 왼쪽)가 작년(12월) 27일 포트워스에 위치한 메도우 브룩 골프클럽 4번홀에서 알바트로스를 기록했다. 알바트로스는 파5홀에서 두 번 만에 공을 홀컵에 넣는 기록을 말한다. 남 씨는 “골프를 친 지 15년 정도 됐지만 이글 한 번 못해봤는데 정말 꿈만 같다”며 벅찬 감동을 전했다. 이날 라운딩에 동반 한 이수환, 박응수, 최종만 씨는 함께 남 씨의 알바트로스 기록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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