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경찰국, 가정폭력 대응 지침 안내
로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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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2 10:13
지난 2년간 코로나 19 사태를 지나면서 미 전역에서 가정폭력이 늘고 있는 가운데, 가정폭력 대비에 대한 지침이 더욱 중요시되고 있다.
이에 따라 달라스 경찰국은 가정폭력 예방(Family Violence Prevention)에 대한 조기 적신호 징후와 사전 예비 대책 지침에 대해 안내했다.
달라스 경찰국에 따르면 가정폭력의 적신호로 ▲상대가 시기적이고 소유욕이 심하다 ▲상대가 강압적이고 상대의 의견을 무시한다 ▲상대가 겁을 주고 상대방이 화나는 것이 두렵다 ▲상대가 성질이 급하다 ▲상대가 폭력 전과가 있다 등을 꼽았다.
이와 함께 가정폭력이 발생했을 경우 ▲집에서 탈출 경로를 미리 확보하고 연습한다 ▲집을 나왔을 때 어디로 갈 것인지 미리 생각한다 ▲자녀에게 911 신고 방법을 가르쳐 준다 ▲비상금을 손쉽게 챙길 수 있도록 조치한다 ▲친구, 친척, 보호기관의 전화 번호를 암기한다 등의 대책 방안에 대해 조언했다.
달라스 경찰국은 가정폭력 발생 시 911로 신고할 것과 달라스 경찰국 가정폭력 상담원 전화(214-671-4325 / 214-671-4307) 및 달라스 경찰국 가정폭력 수사반 전화(214-671-4304)로 문의할 것을 당부했다.
신한나 기자 © K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