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C, 오페라 ‘마술피리’ 공연 앞두고 후원 감사 음악회 개최

달라스 지역 전문 음악 단체인 MMC(Music Ministry Conservatory, 단장 크리스티 리)가 오는 6월 4일(토) 오후 7시 캐롤튼에 위치한 Ministerios Bethania에서 오페라 ‘마술피리(Magic Flute)’ 공연을 개최한다.

이와 관련해 MMC는 ‘마술피리’ 공연을 앞두고 그동안의 후원과 관심에 보답하고자 감사의 음악회(MMC Spring Banquet)를 준비했다. 이번 후원 감사 음악회는 5월 14일(토) 오후 6시 달라스의 한국 홈케어 연회장에서 무료로 열릴 예정이다.  

크리스티 리 회장은 “하나님 보시기에 좋은 음악 사역에 함께 참여하고 하나님께 찬양의 영광을 올릴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MMC는 2015년 설립된 비영리 음악 단체로 음악적 재능을 훈련하고 개발해 다양한 형태의 수준 높은 연주회를 열어 지역 사회 이웃과의 나눔을 실천해온 유능한 음악가들의 모임이다. 

오는 6월에 공연될 오페라 ‘마술피리(Magic Flute)’는 캐롤튼 시의 후원과 함께 MMC 오디션을 통해 모집된 현직 전문 성악가와 음악 교수, 시립오페라 단원들이 공연한다.  

모짜르트의 마지막 작품인 ‘마술피리’은 사랑과 진리를 찾아 떠나는 젊은이들의 모함을 판타지 형식으로 그린 오페라로 희망과 지성, 사랑, 용기를 심어주는 감동의 스토리를 담고 있다. 

MMC는 “어둠이 빛을 이길 수 없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오페라 ‘마술피리’를 통해 이민생활에서 오는 시련과 절망, 외로운 삶을 살아가는 한인 동포들에게 희망과 빛을 전달할 목적으로 이번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음악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 972-571-6325 (회장 크리스티 리)로 문의하면 된다.

정리: 서장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