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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회 중남부연합회, 임원회 및 ‘6·25 참전용사 초청’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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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회 중남부연합회, 이사·임원단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미주한인회 중남부연합회, 이사·임원단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2022년 사업 계획 및 예산 인준 … 14명의 6·25참전용사에게 감사의 뜻 전해 

 

제19대 미주한인회 중남부연합회(회장 정명훈)가 지난달 30일(토)부터 지난 1일(일)까지 2일간 샌안토니오 한인회관에서 ‘제1차 이사·임원회’와 ‘6.25 참전용사 초청’ 행사를 개최했다.

중남부연합회는 2022년 사업 계획을 보고하고 이사회의 승인을 받는 것과 비롯해 상견례를 통한 상호 친목과 협력을 목적으로 올해 첫 이사·임원회를 열었다. 

또한 중남부연합회는 주 휴스턴 대한민국 총영사관과 민주평통 휴스턴협회의, 샌안토니오 한인회 등과 함께 6.25 전쟁 발발 72주년을 앞두고 6.25 참전용사 초청 행사를 주최해 평화화 통일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이사·임원회는 제19대 중남부연합회 회장단과 이사(이사장 고경열), 임원, 고문위원장, 회칙개정위원 등 총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사·임원회는 정명훈 회장과 고경열 이사장의 공동 사회로 임원진 구성 및 위촉장 수여식과 회칙 개정안 발표, 사업계획 및 예산 보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이사회는 중남부연합회가 보고한 사업계획 및 예산 인준하면 “원천 각지에서 참석해 연합회의 발전 화합 친목에 버팀목이 된 회원들의 후원과 성원에 감사”를 표하며 “최선을 다해 계획한 사업들을 성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연합회 회장과 임명된 임원단에게 당부를 전했다.

중남부연합회가 보고한 사업 계획은 △ 달라스 차세대 포럼 및 문화 체험 골프 대회 △ 세계한상대회 △ 김치문화축제 △ 장학사업 △ 한글학교 글짓기 및 사생대회 행사 등이다.

특히 중남부연합회가 후원하는 장학 사업은 미 중남부 지역 내 미대 진학이나 미술관련 분야에 진출하려는 학생과 한글 글짓기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한글학교 재학생들이 대상이다.  

이날 이사·임원회를 마친 후 중남부연합회는 6.25 전쟁에 참여해 한국을 위해 싸운 13명의 미 참전용사와 1명의 한인 참전용사를 초청해 그들 중 7명에게 휴스턴 총영사관이 수여하는 평화의 메달을 전달하며 감사와 위로를 전했다. 

이번 6,25 참전용사 초청 행사에서 정 회장은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의 유산과 정신을 이어 가기 위한 이번 행사에 여러분을 모시게 되어 정말 기쁘게 생각합니다”며 “여러분은 어렸지만 강했다. 여러분은 압도적인 적에 맞서서 불가능해 보이는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라고 참석한 참전용사들에게 경의를 표했다.

한편 텍사스주 스티브 앨리슨(Steve Allsion) 하원 의원이 참석해 이번 6,25참전용사 초청 행사를 텍사스 주의 공식행사로 인정하는 증명서를 중남부연합회에 전달해 의미가 남다른 행사가 됐다.       

 

서장원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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