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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DFW 한국학교협의회 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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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회장에 영락한글학교 서양지 교장 선출 … “아이들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한국 문화 가르칠 것”  

 

DFW 한국학교 협의회 총회가 지난 6일(토) 오후 6시 달라스 영동회관에서 열렸다. 3년여만에 대면으로 열린 이날 총회에는 DFW 지역 한글학교 교장들이 함께 참석해 지난 학기 행사 보고 및 회계 보고를 비롯, 신임회장 선출을 위한 투표를 진행했다.

또한 지난 달 열렸던 나의 꿈 말하기 대회 수상자와 관련해 각 한글학교에 메달과 상장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DFW 한국학교 협의회의 길병도 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 19 팬데믹을 겪고 나니 동지애가 생기는 것 같다”면서 “너무나도 고생들 많이 해주셨다”고 감사 인사를 먼저 전했다.

이어진 2020년과 2021년 진행됐던 한글학교 행사와 회계 감사 보고에서는 지난 2년간 온라인으로 진행됐던 각종 행사들을 보고했다.

길 전 회장은 “2020년에는 실질적으로 행사를 많이 진행하지 못했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2021년에는 새로운 환경 속에서 그림일기 대회, 백일장, 교사연수회 등 다양한 행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고 보고했다.

이어 “이를 통해서 온라인 수업에 대해 많이 배울 수 있었던 시기였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원래 2월에 회장 인수인계를 했어야 했는데 오미크론으로 인해 회장 선출을 하지 못했다. 오늘에서야 신임 회장을 선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영락한글학교의 서양지 교장은 “교장직을 맡고 임기의 반을 코로나 19와 함께 보내 잘 모르는 것이 많다”며 DFW 한글학교 교장단의 협조를 부탁했다.

또한 “코로나 기간 동안 새로운 도구와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방법도 배울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사용했던 자료들을 더 많이 활용해 한국의 문화를 아이들에게 가르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을 밝혔다.

DFW 한국학교 협의회 측은 오는 가을 학기 예정된 일정으로 7월 14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온라인 재미한국학교 학술대회와 교사 연수회, 그림일기 대회, 백일장 등의 계획을 전했다.

길 전 회장은 “조만간 있을 임원회의 후에 자세한 일정을 전달할 예정”이라며 DFW 지역 한글학교들에 참여를 당부했다.   

                            

신한나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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