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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취임 축하 “해외동포 후원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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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국민의힘 재외동포회장 호스트 … 윤 대통령, 재외동포청 설립 의지 천명 

 

제20대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축하를 위한 ‘해외동포 후원회’ 만찬 모임이 지난 9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모임은 김영호 국민의힘 재외동포회장이 호스트했다.   

김영호 회장은 전 민주평통 미주부의장과 달라스한인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을 비롯해 130여 명의 참석자가 모인 이날 행사는 해외동포 후원회는 글로벌한상드림 정영수 이사장과 민주평통 아시아·태평양지역회의 이숙진 부의장, 미주총연 설증혁 전 수석부회장, LA 한인회 이용태 전 회장, 워싱턴한인회 폴라 박 회장, 달라스 경제인협회 진이 스미스 전 회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와 김학용 의원도 해외동포 후원회에 윤 대통령과 함께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축하모임에 참석한 진이 스미스 달라스 경제인협회 전회장은 “윤석열 대통령은 식사를 함께하고 100명의 해외동포 후원자들 모두와 악수하며 담소를 나눴다. 윤 대통령은 해외동포에게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여야 한마음으로 나라와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기 바란다. 자유민주주의와 공정과 정의를 주장하는 윤 대통령은 국정을 잘 이끌 것이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또한 “윤 대통령이 취임 전야에 재외동포 100명과 가진 만찬과 취임식 후 1천400명의 재외동포 초청 만찬에도 참석한 모습에서 해외동포를 위한 노력을 엿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대선 공약이었던 ‘재외동포청’ 설립을 지난 11일 취임식에 참석했던 재외동포들을 만나 다시 한번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가진 제20대 대통령 취임 경축 재외동포 초청 행사에서 “재외동포와 대한민국이 상생 발전하는 지구촌 한민족 공동체를 구축할 것이며 이를 위해 재외동포의 권익 신장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른 구체적인 정책으로 “재외동포청을 설립하고 동포들이 해외에서도 국내와 같이 행정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하겠다”면서 “법령과 제도 정비를 위해 동포들이 느끼는 어려움을 해소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진영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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