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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이 빨래감?”… 세탁기에 넣고 돌린 10대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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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빌(Lewisville) 경찰이 소셜 미디어를 통해 퍼진 애완견 세탁 건조기 학대 사건과 관련해 한 십대 소녀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셜미디어를 달군 영상에 의하면 최근 루이스빌의 한 십대 소녀가 세탁 건조기에 키우던 개를 넣고 기기를 작동시켰고 이를 촬영해 인스타그램(Instagram)에 올렸다.
문제의 동영상은 순식간에 온라인 상에 유포됐으며 달라스 경찰국 동물 학대 전담반과 달라스 동물보호소가 가해 소녀의 신원 확인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그리고 지난 12일(월) 오후, 사건이 루이스빌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된 후 루이스빌 경찰이 문제의 사건 수사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조사에 나선 후 삭제된 문제의 동영상에는 십대 소녀 한 명이 건조기에 애완견을 넣겠다고 말한 뒤 시츄 한 마리를 불러 건조기에 넣고 6, 7초간 기계를 작동시키며 괴성을 지르고 박수까지 치며 웃는 모습이 그대로 드러났다.
이후 문제의 소녀가 건조기 문을 열었을 때 정신을 차리지 못한 채 비틀거리는 피해 애완견의 동영상이 포착된 것으로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가해 소녀의 신원은 확인했지만 미성년자라는 이유로 신상을 공개하지 않고 현재까지 혐의도 적용하지 않고 있다.
정리_김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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