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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회 중남부연합회 “화합으로 거듭나는 모범적 단체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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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한인회 중남부 연합회 제1회 임시 총회 참석자들이 단체 사진을 찍고있다.
미주 한인회 중남부 연합회 제1회 임시 총회 참석자들이 단체 사진을 찍고있다.
차세대 발전 기금 마련 골프 대회 1등 팀이 상금을 받고있다.
차세대 발전 기금 마련 골프 대회 1등 팀이 상금을 받고있다.

‘제1차 임시총회 및 차세대 기금 마련 골프 대회’ 개최

 

제19대 미주 한인회 중남부연합회(회장 정명훈, 이하 중남부연합회)가 차세대 발전 기금 마련 골프 대회와 더불어 과거의 논란을 봉합하며 화합과 이해의 자리를 갖고 한인 동포 사회의 모범적인 단체로 거듭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남부 연합회는 지난 9일(토) 오후 6시 르네상스 달라스 노스 호텔(Renaissance Dallas North)에서 제1차 임시총회 및 차세대 기금 마련 골프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텍사스, 오클라호마, 미시시피, 루이지애나, 아칸사 등의 5개 주 13개 지역의 한인회 회장들의 연합 모임이 중남부 연합회다. 

이날 임시총회와 골프 대회 시상식은 지난 8일(금) 환영 만찬으로 시작해 9일(토) 오전에 열린 골프 대회와 알칸사 한인회 정나오미 회장의 강연으로 이어진 행사의 마지막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임시총회가 개회기도, 개회사, 환영사, 축사, 격려사, 송금섭 교수와 백주희 소프라노의 특송, 사업보고, 재무보고, 안건 토론, 저녁 만찬 및 공로패 수여식 등으로 다채롭게 마련돼 화합의 장으로서 의미가 남달랐다는 평가가 전해졌다.

강승원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임시총회는 김도수 부회장(샌안토니오 한인회장)의 성원 보고와 고경열 이사장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됐다.

정명훈 회장은 개회사에서 “오늘은 그동안 같이 활동하지 않았던 회장님들과도 하나가 되고, 한인 차세대들을 위해 기금을 마련한 뜻깊은 날”이라며 “한인들과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앞으로 좋은 행사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차세대 발전 기금 마련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어서 목표액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유대인처럼 한인 차세대들이 미국 사회의 지도자로 자라나도록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개회사를 대신했다.

 달라스한인회 유성주 회장은 환영사에서 “108도가 넘나든 날씨 가운데도 차세대 발전 기금 마련 골프대회가 달라스에서 열려 무사히 마무리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중남부 연합회가 진행하는 모든 행사에 더 많은 한인들이 참여하여 후원하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이어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달라스 협의회 김원영 회장은 “중남부연합회가 의미 있는 임시총회와 차세대 발전 기금 마련 행사를 준비하고 성황리에 마치게 된 것을 축하한다”면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달라스 협의회도 중남부 연합회의 활동을 모델로 삼고 열심히 일하겠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후 2022년 상반기 중남부 연합회 사업보고와 재무보고가 이어졌다. 

한헌구 수석부이사장은 △ 대한미국 국무총리 초청 리셉션 △ 유벨디 롭초등학교 희생자 위로 방문 △ 제72주년 6.25 평화음악회 후원 및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식 △ 세계 한인회 대회 참석 등 각종 사업들을 알렸다.

또한 2022년 6월 30일 재무 보고를 통해 강승원 재정분과위원장은 총수입 13만 7천356.83달러, 총지출 12만 4천385.79달러를 보고했다.

이어 이날 행사의 마지막 순서로 마련된 공로패 수여식과 차세대 발전 기금 마련 골프 대회 시상식이 진행됐다.

중남부 연합회는 임시 총회 준비위원장으로 일한 김도수 부회장과 고경열 이사장에게 감사의  상패를 전달했다. 

이날 오전 달라스 쉐이드 벨리 (shady valley)에서 개최된 골프 대회 1등은 이용일, 박철민, 양규철, 김숭만 조가 차지했다. 이번 차세대들을 위해 발전 기금 마련 골프 대회를 통해 중남부 연합회는 약 2만5천 달러 를 모금했다.

 

서장원 객원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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