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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윈 달라스, 여성 리더십 컨퍼런스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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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윈 달라스 여성 리더십 컨퍼런스가 지난 23일(토) 더블트리 바이 힐튼 호텔에서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rean Women’s International Network, KOWIN 코윈) 달라스 지회(지회장 김미령) 주최, 여성가족부 후원으로 개최됐다.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를 위한 여성 리더십의 변화’를 주제로 한 이번 컨퍼런스는 달라스뿐만 아니라 오클라호마, 시카고, 애틀란타 등에서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개회사, 환영사, 축사, 격려사 및 기조연설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박이혜련 코윈 미동부지역 전담당관은 ‘여성 리더십의 뉴노멀 트랜드’를 강의했으며 차혜영 내과전문의는 ‘건강, 실천’을 주제로, 이경은 교수(텍사스 A&M 코퍼스 크리스티)는 ‘코비드가 가져온 우리 삶의 변화와 건강 위험 요소’를 주제로 발제하고 질의응답 및 그룹토의의 시간을 가졌다. 

코윈 미국 남부 지역담당관 이정순 교수는 코로나19 팬데믹을 딛고 한자리에 모인 코윈 회원 및 참석자들을 격려하며 개회사를 시작했다. 이 교수는 “코윈 달라스는 창립 이후 차세대 리더 양성 및 교육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는 리더들과 지역사회를 섬기는 리더의 경험담을 통해 차세대 리더 양성을 위해 힘써왔다”며 “코윈 달라스는 2016년 코윈 컨벤션에 교육과 법률 분야에서 우수 정책 발표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중 DFW 지역 한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그림대회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김미령 지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코윈은 2001년 한국여성가족부 출범과 함께 발족한 단체로서 전 세계 한인 여성들의 연대 강화와 정보교류를 통한 한인 여성들의 권익향상 및 재외한인여성 네트워크 활성화로 국가 경쟁력 확보에 목적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윈 달라스 지부는 여성 및 차세대 리더 발굴과 양성 한국 문화 및 풍습을 전하는 일에 주력하고 있다”며 해당 세미나도 같은 목적 하에 진행됨을 밝혔다. 

주달라스영사출장소 김명준 소장은 이날 세미나가 한인 여성 리더들의 역량 강화와 스펙트럼을 넓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는 내용의 축사를 전했다. 

달라스 한인회 유성주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달라스 지역 한인 여성의 위상을 입증한 본보기로 자신이 여성 회장이 됐음을 언급하면서 한국 여성의 힘과 리더십을 강조했다. 

이날 주제 강의를 진행한 박이혜련 전담당관은 뉴노멀 속 새로운 리더십에 대해 △ 구성원들의 감성 관리 △구성원 성향 파악 및 신뢰 형성 △ 긍정적·효율적인 경험 제공 △직무가 아닌 스킬에 집중 △ 뚜렷한 목표 제시 및 체계적인 성과 관리 △ 공감 능력 △ 연결고리 리더십 △ 초소형 조직의 리더 △ 기본에 충실한 리더십 등으로 나눠 강의했다.        

         

김진영 기자©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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