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텍사스 한인원로회 발족 … 한인사회에 검증된 75세 이상 지도자들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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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2 10:26
“차세대의 번영과 성공의 씨앗을 키운다”
북텍사스 한인원로회(韓人元老會|NTX Council of K-Elders, NTXCKE)가 지난 6일(토) 발족됐다.
연방정부의 비영리단체인 북텍사스 한인원로회(이하 원로회) 선언문에 따르면 회원들은 텍사스를 고향이라 부르며 정착했고 이 지역을 옥토로 만들고자 뜻을 모았다.
또한 오랜 이민생활의 지혜와 고유한 전통, 개척자의 긍지와 품위, 헌신을 더해 차세대의 번영과 소중한 성공의 씨앗을 키우고 원로회의 존재가 한인 동포사회의 자랑이 될 것을 다짐하며 창립의 변을 전했다.
원로회는 등록 인원을 20명 내외로 하며 회원 자격은 75세 이하 달라스 거주 40년 내외의 과거 한인사회에서의 검증된 지도자여야 한다.
창립 발기인 10인은 다음과 같다.
△ 김양수(전 상공회장, 전 세탁협회 회장) △ 김필립(전 한인회장) △ 문행자(초창기 달라스 간호사) △ 박영남(전 상공회장, 전 FBI Academy Alumni Board, 전 Dallas Co. Election Board) △ 손용상(한솔문학 대표, 전 KTN 논설위원) △ 유양근(Real Estate Developer) △ 윤유종(글로벌침례신학교 학장, 우리민족 서로돕기 대표) △ 이강복(초기 한글학교 이사장, 2대 상공회장) △ 정교모(전 체육회장, 전 도쿄·런던 올림픽 육상 국가 대표) △ 조진태(한인문화재단 대표, 법정 통역인)
김진영 기자 © K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