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포트워스 태런 카운티 한인회 주최, 어버이날 큰 잔치 열려

0
지역 노인 복지를 위한 또다른 활동 ‘은빛 동아리’도 매달 진행

 

포트워슨 태런 카운티 한인회(회장 : 제니 그럽스, 이하 포트워스 한인회)가 주최한 어버이날 큰 잔치가 지난주 토요일(4일) 오후 12시 포트워스 한마음 교회에서 열렸다.
지역 시니어 동포들을 위한 어버이날 큰잔치는 이민 사회 선배인 어르신들께 감사를 전하고 어린 세대들에겐 효 사상을 일깨우는 자리이다.
포트워스 한인회에서는 시니어 동포들을 위한 사회적 행사로 매년 효와 관련된 어버이날 행사를 지난 2016년부터 해당 행사를 개최해 왔다.

 

2016년에는 ‘사랑해 孝’ 행사, 2017년 ‘가정의 달, 사랑의 경로잔치’, 2018년 ‘어버이날 맞이 孝잔치’ 등 매년 실천적인 행사를 지역 시니어 동포들을 위해 진행했다.
2019년에도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열린 이번 어버이날 큰잔치 행사에는 지역 내 시니어 동포들을 초청해 식사의 자리와 작은 공연, 전시회 등이 진행됐다.
포트워스 한인회의 제니 그럽스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가 나서서 함께하는 화목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한 포트워스 한인회에서 지역 노인의 복지 향상을 위해 매달 1회 진행되고 있는 은빛 동아리 활동을 소개했다.

 

제니 그럽스 회장은 은빛 동아리 활동을 많은 어르신들이 좋아하신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아직 모르고 계신 분들에게 소개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이를 위해 그동안 은빛 동아리 활동에서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작품들로 작게나마 전시회로 꾸몄다고 전했다.

 

현재 포트워스 한인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은빛 동아리 활동은 65세 이상의 지역 시니어 동포들을 대상으로 한달에 한 번 실시되고 있다. 모임은 생활에 필요한 여러 정보를 제공하는 강의와 취미활동 배우기, 식사 및 교제의 시간으로 채워지고 있는데, 포트워스 빛과 소금의교회 친교실에서 열리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포트워스 한글학교 어린이들이 준비한 독도 아리랑, 어버이날 노래 합창과 실포폰 연주 공연도 진행됐다. 또한 첼로, 플룻,섹소폰 등의 연주 공연도 진행됐으며, 포트워스 한인회 복지 위원회에서 준비한 경품 퀴즈 게임도 열려 시니어 동포들이 웃음과 함께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포트워스 한인회가 준비한 2019 어버이날 큰잔치에는 6.25 참전 용사회 및 지역 시니어 동포, 한인회 관계자 등 80여명이 함께해 어버이날의 의미를 되새겼다.

 

박은영 기자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로 보내기
  • 텀블러로 보내기
  • 핀터레스트로 보내기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