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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한국학교, 각 캠퍼스별로 ‘2022 추석잔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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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에게 송편 만들기와 전통 악기 체험 등 다양한 활동 기회 제공 

 

달라스 한국학교(이사장 헬렌 김)가 대한민국의 명절 추석을 맞아 학생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10일(토) 달라스와 맥키니, 캐롤튼, 플래이노 등 4개 캠퍼스에서 열린 2022 추석잔치는 특히 행사 당일이 추석이어서 더욱 의미가 깊었다는 후문이다.

이날 추석잔치에서는 각 캠퍼스마다 특색 있는 활동들을 준비해 학생들이 추석을 몸소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달라스 캠퍼스에서는 풍경과 전통등, 태평소, 사모관대와 족두리, 청사초롱, 송편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과 함께 전통 게임을 진행했고, 반별 장구 체험으로 우리의 가락을 익히는 시간도 가졌다.

맥키니 캠퍼스에서는 추석 보름달을 주제로 달에 사는 방아 찧는 옥토끼에 대해 배우고, 한지로 꾸민 등을 만들어 소원을 비는 체험도 했다. 

그 밖에도 송편 만들기와 전통놀이 등을 통해 학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캐롤튼 캠퍼스에서도 학생들이 추석의 유래를 배움과 동시에 병풍과 탈, 꽃부채를 만들고 투호와 윷놀이를 즐겼으며, 고학년 학생들은 국악 체험으로 사물놀이를 직접 배워 국악 장단의 흥겨움을 느꼈다.

플래이노 캠퍼스 역시 부채와 탈, 전통 한지 박스, 족자, 고서 만들기 등의 활동을 진행했으며, 체육관에 10개의 스테이션을 만들어 학생들이 전통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달라스 한국학교 측은 “그동안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인해 축소해서 운영하던 행사를 이번에 다시 예전처럼 학생들이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학부모들의 전폭적인 지원과 봉사로 행사가 더욱 활기차게 진행됐고, 학생들도 풍성하고 활기찬 명절다운 추석을 보낼 수 있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더불어 “학생들의 밝고 신나는 웃음 소리에 교사들도 모두 감사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달라스한국학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달라스한국학교 홈페이지(www.newksd.org)를 참고하면 된다.

 

정리=신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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