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성 김대건 성당, 대건회 야유회 가져
로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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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4 09:42
코로나19 팬데믹 후 2년 만에 재개 … "친교 나누며 공동체 화합 이뤄"
달라스 성 김대건 성당(주임 김남길 대건 안드레아 신부)은 지난달 13일 70세 이상의 모임인 대건회(회장 김부천 안드레아) 야유회를 텍사스 달라스 근교에 있는 아이젠하워 주립공원 (Eisenhower State Park)에서 가졌다.
이 행사는 1년에 한 번 대건회 회원들이 모여 야외미사와 친목을 다지는 자리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2년 만에 다시 열렸다.
이번 야유회에는 총 63명의 대건회 회원들과 신부, 수녀 및 여러 봉사자들이 같이 참석해 야유회 자리를 빛냈다.
이날 오전 10시쯤에 야유회 장소에 도착해서 다 같이 야외 미사를 먼저 드렸다.
야외 미사를 통해 김남길 대건 안드레아 신부는 “진실한 하느님을 참되게 찾고 하느님의 자녀로 살아가도록 우리를 초대하시는 예수님과 함께 온전히 머무는 하루가 되기를 청한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미사 후 여성분과에서 준비한 맛있는 점심 식사가 제공이 됐다.
점심 식사 후 오후에는 노래방과 단체 게임을 통해서 대건회 회원들의 친목을 좀 더 다질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날 야유회는 단체 게임을 끝으로 모든 일정이 마무리됐다.
봉사자 중 김만식 다윗 사회사목분과장은 “팬데믹 이후 대건회 회원들이 야유회를 통해서 함께 하며 친교를 나누고 공동체의 일치와 화합을 이룰 수 있는 의미 있는 하루였다"며 이날 행사 소감을 전했다.
기사·사진 제공=달라스 홍보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