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영사출장소, 한인 대학생 취업지원을 위한 멘토링 행사 개최

주휴스턴 대한민국 총영사관 달라스 출장소(소장 김명준) 및 KISA(UTD 한인학생회)가 공동 주최하고 KPAN(한인 전문가네트워크)가 후원하는 ‘커리어 세미나’(Career Seminar)가 지난 5일(토) UTD TI 오디토리엄에서 개최됐다. 

‘커리어 세미나’는 한인 대학생들의 진로 상담 및 현지 취업 지원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항공우주분야, 반도체 및 로봇 등 첨단분야에 종사하는 한인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미국 현지 취업을 위한 정보와 멘토의 중요성 그리고 네트워크 구축 방법 등에 대한 패널토의와 질의응답 시간이 진행됐다. 

또한 인터뷰 관련 팁과 소그룹으로 멘토 상담시간도 가졌다. 

김명준 출장소장은 “영사관의 업무는 재외동포들이 민족적 유대감을 유지하면서 거주국에서 그 사회의 모범적인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이바지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한인 이민 세대의 정착에 있어 문화, 언어, 제도 등으로 현지 주류사회 진출에 어려운 제약이 있으나 이런 문제점들을 극복하기 위해 세미나를 기획했다”고 덧붙였다. 

김 소장은 “한인 대학생들이 앞으로의 직업과 진로에 있어 금번 세미나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적극적인 참여와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해당 행사에 참가자들은 행사 구성 및 유용한 정보에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재밌었고 생각하지 못했던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내년에도 유사한 세미나가 개최되길 바라고 패널 토의가 특히 유익했다”고 전했다. 

정리=김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