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공·폭 ·팔 “DFW 노래 잔치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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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net 기획, 길거리 노래방 스송파 제3탄 H마트 플래이노점 편 성료  

총 17명의 도전자들의 막상막하 실력 …  풍성한 선물로 웃음 두배!

 

DKnet 라디오가 기획한 2022년 가을 이벤트, ‘길거리 노래방 ‘스트리트 송 파이터’(이하 스송파)가 회를 거듭할 수록 뜨거운 인기를 더하고 있다.

스송파 제3회 행사가 지난 5일(토) 오후 2시 H마트 플래이노 점에서 열렸다.

스송파 이벤트는 어려운 시기 한인 타운 활성화를 돕고, 팬데믹 이후 침체되어 있는 한인 동포 사회에 응원을 전하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다.

H마트 플래이노 점에서 열린 세번째 행사에는 총 17명의 한인 동포 등이 참석해 막상막하의 실력을 뽐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어린 자매 듀엣부터 91세 최고령 참가자 등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했다. 심사위원으로는 원로가수 하청일 씨와 박영빈 씨가 참석해 공정한 심사를 펼쳤다.

이날 약 2시간가량 이어진 스송파 H마트 플래이노편 영광의 1등은 한인 동포 전은서 씨에게 돌아갔다.

우승자 전 씨는 윤수현의 ‘천태만상’이라는 곡을 구성지게 불러 관객과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무대에 오르기 전 너무 떨려 제대로 못할 것 같다던 그는 노래 반주가 나오자마자 무대를 찢는 가창력과 퍼포먼스를 보이며 관중들의 열렬한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1등 우승자 전 씨에게는 500달러의 H마트 상품권이 증정됐다. 

전 씨는 KTN과의 인터뷰를 통해 “요즘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즐거운 시간을 갖기가 어려웠는데, 이렇게 신나는 노래자랑 대회가 마련돼 기쁘다. 이번 대회를 주최하고 기획한 DKnet라디오 방송국에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처음 참가했는데 1등까지 할 줄 몰랐고, 너무 즐겁게 스송파에 참여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2등 인기상은 듀엣으로 참가한 이상인, 이연진 씨에게 돌아갔으며 그외 3등 아차상은 오흥무 씨가 차지했다. 부상으로는 2등 고급 전기 압력 밥솥, 3등 고급 에어프라이기 등이 증정됐다.

 

◈ H마트가 준비한 풍성한 선물에 함박 웃음 2배

이날 H마트 측은 스송파 참가자와 한인 관객들을 위해 다양한 선물을 쏟아냈다. 관객들은 즉석 퀴즈를 통해 쌀과 김, 라면, 구디 백 등을 나눠받고 함박 웃음을 지었다.

또한 코웨이도 장바구니와 텀블러 등을 준비해 행사 관객들에게 무료로 전달했으며 플래이노 Bon KBBQ에서 준비한 식사권 등 많은 선물들이 참가자 및 관객들에게 전해졌다.

H마트의 이수구 이사는 함께한 한인 동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 이사는 “오늘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좀더 많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좋고 유익한 시간이었다. 2주 후 H마트 캐롤튼 점에서도 스송파 행사가 또 열리는데 많은 분들이 함께 해 주시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스송파 3편 H마트 플래이노점 편에는 약 200여명의 한인 동포 및 미국인들이 함께하며 즐거움이 두배가 되는 시간이 됐다.

한편 DKnet 라디오의 스송파 행사는 오는 19일, H마트 캐롤튼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길거리 노래방 사전 참가 접수는 DK 미디어 그룹 홈페이지 달코라닷컴(www.dalkora.com)에서 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사전 접수 문의는 972-620-6296으로 하면 된다. 


                      

 

박은영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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