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인원을 축하합니다
로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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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8 09:38
전 달라스 한인회 오원성 이사장이 생애 2번째 홀인원을 기록했다.
지난 10월 27일(목) 리차드슨에 위치한 셰릴파크(SHERILL PARK) 골프 코스(#2) 16번 홀이었다. 거리는 157야드 내리막 코스, 6번 아이언으로 친 공이 깃대 앞에 떨어진 후 굴러 홀컵에 빨려 들어갔다. 이날 사용한 공은 캘러웨이(Callaway) 연두색 칼라볼 #3번이었다.
1995년 2월 19일(일), 경기도 양지 골프장 남코스 3번홀에서 홀인원을 한 후 27년 만의 쾌거였다. 행운의 주인공 오원성 씨는 “소원 한 가지가 있는데 조만간 꼭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함께 라운딩을 하던 전 달라스 한인회 유석찬 회장, 전 매스터코랄 이태하 단장, 에릭 정 씨는 “동반자가 홀인원 하는 것을 난생 처음 보았다”며 축하를 보냈고 “동반자 모두에게도 행운이 따르는 것”이라며 기뻐했다.
기사제공=오원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