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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을 통해 감동을 전하는 북텍사스 한국여성회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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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대북텍사스한국여성회 정기총회가 마지막으로 열렸다.
제14대북텍사스한국여성회 정기총회가 마지막으로 열렸다.
제15대 이송영 신임회장
제15대 이송영 신임회장

북텍사스한국여성회 제15대 이송영 회장 취임

 

북텍사스 한국여성회를 새롭게 이끌어갈 제15대 이송영 신임회장이 취임식을 통해 ‘공감을 통한 달라스 한인사회 발전과 감동’을 강조했다.

북텍사스 한국여성회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28일(토) 오후 5시 캐롤튼 코요테 릿지(Coyote Ridge)골프 클럽에서 열렸다. 북텍사스한국여성회의 전신은 달라스 부녀회이다. 달라스한인회 산하에 있던 달라스 부녀회는 이후 1996년 달라스 한국여성회로 발족했으며 2021년 북텍사스 한국여성회로 거듭나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취임식에서 제14대 곽영해 전임회장으로부터 여성회 회기를 넘겨받은 이송영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공감을 통해 감동을 전하고, 나눔을 통해 행복을 전하며 봉사를 통해 지역 사회에 따듯한 온정을 전하겠다”라고 다짐했다.

그동안 여성회는 자발적인 봉사와 왕성한 활동으로 동포사회 발전에 힘을 더해왔다고 밝힌 이 신임회장은 “14대까지 이어오며 역대 회장들과 회원들의 헌신적인 봉사정신이 달라스한인사회의 거름이 되고 토대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그 기틀 위에 여성회 발전과 화합을 다지겠다”며 “다양한 활동으로 여성회의 위상을 대내외에 높이고 따뜻한 어머니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 사회 곳곳에 봉사와 사랑을 펼쳐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이 신임회장은 ““여성 파워에 대한 동포사회의 공감력을 키우고, 소외된 이웃과의 공감으로 한인사회 역량을 안팎으로 심어주며, 한국인 입양아들과의 공감을 통해 한민족의 정체성을 알리는 사업을 중점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는 활동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이를 위해 △코로나로 중단됐던 양로원 위문 방문 재개 △입양아 캠프 및 모국방문 지원 △불우이웃 돕기 사업 △장애인 단체 식사 봉사 △무숙자 식사 제공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 등 다양한 사업 방향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 신임회장은 “어머니의 마음으로 소외된 이웃을 살뜰한 마음으로 챙기겠다”고 강조하며 제15대 회장 및 임원단, 이사진들을 동포 사회에 소개했다.

앞서 곽 전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이송영 신임회장은 오래전부터 여성회에서 활동해 왔기에 여성회의 활동이 얼마나 보람되고 소중한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곽 전임회장은 “앞으로 여성회의 전통을 바탕삼아 모든 회원들과 협력하며 시대에 걸맞은 여성회를 만들어 갈 것”을 당부하며 “앞으로도 북텍사스한국여성회의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기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곽 전임회장에게는 감사패가 전달됐다. 

이날 행사에서 달라스협의회 유성주 회장,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 김원영 회장, 주달라스영사출장소 김명주 소장(대독 이율리 영사), 캐롤튼 성영준 시의원, 코펠 전영주 시의원은 축사를 전했다.

또한 포트워스한인회 박기남 회장, 포트워스여성회 유의정 회장, 달라스한국노인회 오흥무 회장, 달라스한국어머니회 최영휘 회장 등 주요 한인단체장들 및 한인동포 약 120여명이 참석해 제15대 북텍사스 한국여성회의 힘찬 출발을 응원했다.

 

◈ 27일, 2022년 정기 총회 개최

한편 제14대 북텍사스 한국여성회는 지난달 27일(금) 2022년 정기총회를 마지막으로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제14대 임원단에게 그동안의 수고를 기려 감사장이 전달됐으며 사업 및 회계 보고가 이어졌다.

2022년 북텍사스 한국여성회는 한국 노인회 점심 제공, 자선 골프 대회, 한인 입양아 대회, 무숙자 식사 봉사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쳤다. 

또한 회계 재무 보고로 2021년 이월금:6,176.54달러, 2022 수입:4만 1832.43달러, 지출:4만 4243.09달러, 잔액:2,318.55달러(공탁금 1천달러 제외)로 보고했다.        

 

박은영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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